론칭 10주년을 맞이한 디자이너 고태용의 비욘드클로젯은 브랜드가 꾸준히 추구해온 감성인 프레피 스타일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유머러스한 타이틀 ‘마이 비 리그’부터 쇼가 시작되길 기다리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화사한 색감이 계절감에 맞춘 퍼, 패딩, 울 등의 소재와 만나 브랜드 고유의 발랄한 프레피 무드를 만들어주었다. 여기에 귀여운 캐릭터들이 곳곳에 포인트 디테일로 자리하며 밝은 인상을 한층 더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