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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이드 : 캐주얼셔츠


    가이드 : 캐주얼셔츠

    취향 따라 고르는 여름 캐주얼셔츠


    에디터 : 장윤수 | 포토그래퍼 : 조석현, 이용선 | 편집 : 조윤서 | 어시스턴트 : 방그리


    티셔츠 그 이상이 필요한 사람들, 그리고 그 이상을 고르는 만큼 까다로운 안목으로 옷을 대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준비했다. 구석구석 조목조목 살펴보는 캐주얼셔츠 가이드가 여기 있다. 최선의 캐주얼셔츠를 찾는 여정을 시작해보자.

  • 가이드 : 캐주얼셔츠


    셔츠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요소라면 단연 칼라의 모양이다. 칼라가 어떻게 생겼는지에 따라 셔츠는 그 특성과 느낌을 달리 한다. 비단 드레스셔츠의 경우 뿐만 아니라 캐주얼셔츠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여서, 셔츠의 외모가 보다 경쾌해지거나 보다 우아해지게끔 완급을 조절한다. 첫 눈에 들어오는 디테일인 만큼 천천히, 그리고 신중히 고르자. 이도 저도 귀찮다면 종류별로 하나씩 구비해두는 편도 좋다.


    링클 가공을 거친 버튼다운 셔츠는 Ramie Wrinkle Shirt by TRmark 32,000원, 적절한 크기와 폭을 둔 스탠다드 칼라 셔츠는 White Pocket Shirts by OHDENYBOY 58,000원, 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차이니즈 칼라 셔츠는 HenryNeck 3/4 Linen Shirt_White by J&MOLLS 39,800원

  • 가이드 : 캐주얼셔츠


    스탠다드 칼라(Standard Collar)는 말 그대로 칼라의 표준형. 칼라의 크기와 사이의 폭에 따라 인상이 달라지니 천천히 살펴보며 선택하자. 칼라를 단추로 붙드는 버튼다운(Button-Down) 칼라는 미국식 캐주얼셔츠의 고전이다. 본디 폴로 경기 중 칼라가 바람에 날리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방식인 만큼 활동적인 취향에 잘 어울린다. 이번 시즌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칼라는 깃을 생략한 차이니즈 칼라(Chinese Collar). 치파오나 중산복의 그것을 원안으로 두고 있으며 깃이 없는 만큼 깔끔한 인상을 옷에 부여한다.


    린넨 재질의 버튼다운 칼라 셔츠는 White Linen Shirts by JIPSY 53,000원, 기능적인 디테일이 담긴 차이니즈 칼라 셔츠는 Card Pocket Linen Shirts White by CLOUDRADIO 34,000원

  • 가이드 : 캐주얼셔츠


    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원단이라면 동일한 질감을 가질 것이라 유추되기 마련이지만 천만의 말씀, 어떤 방적과 제직방식을 거쳤는지에 따라, 그리고 어떤 사후처리를 거쳤는지에 따라 원단의 질감은 전혀 다르다. 이 데님 셔츠들만 해도 그렇다. 같은 데님이건만 질감은 서로 상이하기만 하다.


    독특한 색감을 가진 워싱 데님 셔츠는 Basic Denim Shirt 2(Light Blue) by WINDY FLOOR 56,000원, 린넨이 첨가된 로우데님 셔츠는 Linen Denim Roll-Up Shirts(Blue) by DRAW FIT 69,000원, 정석적인 데님 셔츠는 Basic Denim Shirt 2(Deep Blue) by WINDY FLOOR 56,000원, 강렬한 그라데이션 워싱이 담긴 셔츠는 Denim Gradation Shirts by SWYNES 53,000원

  • 가이드 : 캐주얼셔츠


    같은 원재료로 만들어진 물건이라 하더라도 그 결과물은 상이하기만 하다. 같은 흙으로 만들었지만 무엇은 도자기가 되고 무엇은 벽돌이 되는 것과 같다. 원단도 마찬가지라서 같은 면화로 만든 원단이라도 어떤 것은 도톰하고 어떤 것은 바삭하다. 어떤 것은 첫 물을 들일 때의 명료함을 가지고 어떤 것은 풍상을 겪은 얼굴로 편안함을 가진다. 


    셔츠에 쓰이는 원단 역시 그래서, 사진의 그것들처럼 같은 데님 원단이라 하더라도 서로 그 묘미와 지향점을 달리 둔다. 각각의 원단은 각각의 취향을 옷에 부여한다. 린넨이 섞인 드라이 데님은 거친 조직감과 바삭한 질감을 드로우핏의 셔츠에, 프리워싱을 거친 데님 원단은 윈디플로어의 셔츠에 편안함을, 그라마틱한 그라데이션 워싱이 담긴 원단은 스와인즈의 셔츠에 각별함을 부여한다. 그렇게 각각의 질감을 가진 원단은 각각의 특성을 가진 셔츠를 만든다.

  • 가이드 : 캐주얼셔츠


    올여름 캐주얼셔츠 소재로 가장 각광받는 직물을 뽑으라면 단연 린넨과 면직 시어서커(Seersucker)가 떠오른다. 둘 모두 여름에 특화된 소재며 시각적으로나 촉각적으로나 계절에 명민히 부합한다. 린넨은 특유의 바삭함으로 서늘한 기운을, 시어서커는 특유의 조직감으로 경쾌함을 코디네이트에 부여한다.


    초록색 차이니즈 칼라 린넨 셔츠는 Chinaneck Basic Linen Shirt(Mint) by J&MOLLS 39,800원, 크롭트 슬리브가 달린 차이니즈 칼라 시어서커 셔츠는 Seersucker Shirt Jacket Blue by PARTIMENTO 24,000원, 패치워크처럼 블록마다 짜임이 다른 시어서커 셔츠는 Crazy Seersucker Shirt(Green) by FRIZMWORKS 58,000원, 하늘색 차이니즈 칼라 린넨 셔츠는 Blue Linen Henryneck Shirts by JIPSY 4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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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르시아어 시로샤카(Shir-o-shakar)는 인도로 넘어가 특별한 조직감을 가진 직물을 지칭하는 단어가 되었고, 인도를 식민지로 두었던 영국인들이 그 직물을 활용해 양복을 만들며 전세계로 퍼뜨렸다. 날실의 장력을 강하게 줘 입체적인 골을 만든 평직물로 보통의 직물에 비해 적은 면적이 몸에 닫기에 보다 상쾌한 촉감을 가진다. 


    아마식물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직물인 린넨(Linen)은 목화로 만들어진 면직물과 특성을 달리할 뿐 동위에 놓일 수 있는 식물섬유기반 직물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도 쓰인 만큼 역사로만 본다면 면직물보다 오래된 직물이며 더운 지방에서 자주 쓰인 직물인 만큼 통기성과 감촉, 가벼운 무게 등에서 여름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 가이드 : 캐주얼셔츠


    이 컨텐츠에서 집중하는 주제는 캐주얼셔츠다. 그런 만큼 드레스셔츠의 그것처럼 꼭 솔리드(Solid, 패션에선 한 직물로 만들어진 단색의 디자인을 지칭)일 필요는 없다. 편히 입을 옷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다. 색, 무늬, 그리고 경계와 구조 모두에 당신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보자.


    (위쪽 좌측부터 시계방향)하늘색 깅엄체크 셔츠는 Mix Check Half Pullover(Blue) by FRIZMWORKS 48,000원, 화이트-베이지-블랙의 컬러블록 셔츠는 Division Shirt Beige by DRAW FIT 68,000원, 다양한 원단이 쓰인 패치워크 셔츠는 Patchwork Shirt ES(Blue) by VIVASTUDIO 69,000원, 파란색 카무플라주 셔츠는 Cute Camo Shirts by JIPSY 52,000원, 도트와 솔리드가 혼재한 셔츠는 Shit! Long Shirt(BLK) by ROMANTIC CROWN 69,000원, 귀여운 프린트가 담긴 셔츠는 Blue Pencil Shirt by OHDENYBOY 6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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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론적으로, 그리고 기술적으로 읽을 때 천과 천을 맞대어 붙인 원단이라면 모조리 ‘패치워크’의 범주 안에 담을 수 있다. 덧대어진 것도, 경계와 경계가 만나는 것도, 그리고 단 두 장의 천이 만나 한 면을 만드는 경우라 하더라도 패치워크의 범주 안에 포함할 수 있다.


    코디네이트에 명료한 법칙이 없는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캐주얼셔츠에서 패치워크는 또 하나의 방법론으로 유효하다. 어떤 색과 색이 만나는지, 어떤 무늬와 무늬가 만나는지, 그리고 어떤 경계와 구조로 만나는지에 따라 패치워크 셔츠는 총천연색의 캐릭터를 가진다. 이 세 셔츠만 봐도 서로가 전혀 다르다. 강하게 드러나는 로맨틱크라운의 셔츠, 편안한 인상을 전하는 비바스튜디오의 셔츠, 그리고 세련되고 정교한 선이 좋은 드로우핏의 셔츠.

  • 가이드 : 캐주얼셔츠


    이 지점에선 고민에 휩싸이게 된다. 긴 소매 셔츠를 사서 걷을 것인가, 간편히 짧은 소매 셔츠를 선택할 것인가. 다만 분명한 점이 있으니, 패치워크에서 말했던 것처럼 가능한 시도가 많은 캐주얼셔츠인 만큼 셔츠의 정석인 긴 소매가 아니어도 문제될 것은 없다. 무엇이라도 좋다.


    (위쪽 좌측부터 시계방향)회색 소매는 Half Pocket Shirt(Gray) by GROOVE RHYME 52,000원, 하늘색 소매는 Array Shirts Blue by CLOUDRADIO 34,000원, 시어서커 롤업 소매는 Seersucker Shirts by JHONNY WEST 39,000원, 하얀색 린넨 소매는 Henleyneck Crop Sleeve Linen Shirts(White) by J&MOLLS 39,800원, 베이지 스트라이프가 담긴 소매는 Linen Strife Shirt(Beige) by MODIFIED 56,000원, 카키색 소매는 Linen Shirts Khaki by UNIFORM BRIDGE 49,000원, 핑크색 소매는 Hidden Button Shirt 002(Red) by FRIZMWORKS 52,000원, 하얀색 소매는 Oxford Pocket Shirt(White) by 49,000원, 파란색 소매는 Good life Pullover Shirt(Blue) by ROMANTIC CROWN 56,000원

  • 가이드 : 캐주얼셔츠


    많은 남성지에서 셔츠는 속옷에 기원을 둔 만큼 긴 소매가 당연하다고 말했다. 그 이론은 역사적 논거를 두고 있는 만큼, 그리고 정론인 만큼 유효하며 준수해야 할 것처럼 보였다. 심지어 이 글을 쓰는 에디터도 그것을 신봉하며 지난 몇 년간 한여름에도 긴 소매 셔츠를 준수하고 살았다. 


    하지만 이제와 다시 생각해보니, 옷을 통한 도락에는 셔츠의 역사성보다 우선해야 할 것이 있으니 바로 편의와 멋에 대한 추구다. 옷은 편해야 하며 동시에 입는 이가 스스로 만족할 수 있을 만큼의 멋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짧은 소매인지 긴 소매인지가 아닌 그것이 과연 입는 이에게 유익할 수 있는 지다. 긴 소매 셔츠를 입고 롤업을 하는 것도, 크롭트 슬리브 셔츠로 독특한 실루엣을 잡는 것도, 그리고 경쾌하고 효율적인 짧은 소매 셔츠를 입는 것도. 모두 동위에 놓인다. 당신은 그저 그것들 중 가장 유익한 것을 찾아 선택하면 된다. 궁극적으로, 역사와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만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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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석은 있다. 순면 옥스포드 원단으로 만들어진 하얀색과 하늘색. 아무런 무늬도 없고 아무런 장식도 없는 단정-간결한 디자인. 셔츠의 정석은 그렇다. 그리고 정석은 옳기에 정석이다. 다만,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넓고 다양한 영역을 향해 진취적으로 나아가야 하는 젊은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옳은 정석’ 바깥에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이다. 세상에 옳은 것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니란 문제의식, 그리고 관습과 권위에 매이지 않는 도전정신이 옷 입는 놀이를 더욱 즐겁게 만든다. 그렇다. 이 역시 결국 놀이다.


    하얀색 풀오버 셔츠는 Oxford Pullover Shirt(White) 47,000원, 스트라이프가 그려진 하늘색 셔츠는 3/4 SLV Chambray Shirt(Blue) 44,000원, 모두 PAPER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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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인 만큼 시원한 인상을 전할 수 있는 무늬, 크고 명료하며, 동시에 차가운 색으로 구성된 무늬는 여름 캐주얼셔츠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물론 앞서서 말했던 것처럼, 그리고 반팔 소매와 마찬가지로 이것이 정석은 아니다. 하지만 이 역시 유효하며 때때로는 솔리드보다 강력하게 계절과 코디네이트의 목적에 대응한다. 크고 명료하며, 동시에 차가운 색으로 구성된 무늬를 시도해보자. ‘여름을 위한 캐주얼셔츠’란 목적을 완수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파란색 카무플라주 셔츠는 Cute Camo Shirts by JIPSY 52,000원, 구역마다 다른 깅엄 패턴이 담긴 셔츠는 Mix Check Half Pullover(Indigo) by FRIZMWORKS 48,000원, 굵고 서늘한 하늘색 무늬가 담긴 셔츠는 Canded Check Shirts by CLOUDRADIO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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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링크 : 올어바웃 셔츠 특별기획전 (store.musinsa.com/app/plan/views/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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