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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 [무신사 매거진]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19 목록으로 이동
역사시간에 볼 법한 유서 깊은 브랜드

아웃도어 심층분석 리포트, 그 첫 번째


에디터 : 강진기 | 디자이너 : 김형미


아웃도어가 패션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하나의 주제로 자리잡은 지 이미 오래다. 패션 브랜드만큼 스타일리시하고 감각적인 덕분. 여기에 아웃도어 브랜드의 전유물인 기능성까지 더하니 과연 누가 그 돌풍을 누가 막을 수 있을까? 아웃도어는 더 이상 아버지, 부장님, 등산객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트렌드와 상관없이 아웃도어를 찾는 사람들 중 브랜드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입는 이는 얼마나 될까? 모르고 입는 것이 잘못은 아니지만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다면 효과는 배가 되고 더욱 애착이 생기게 될 거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속담을 한번 믿어 보도록 하자.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코오롱스포츠(KOLON SPORT)


코오롱스포츠는 올해로 45세다. 나일론 소재를 생산하던 이동찬 회장이 등산을 위한 전문적인 옷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며 1973년에 코오롱스포츠를 설립했다. 당시만 해도 등산복이라는 인식 자체가 없어 사람들이 교련복과 군복을 입고 산에 오르던 시절이었다. 2년 뒤인 1975년에는 면 소재로 된 첫 번째 등산복을 만들어 한국 아웃도어에 역사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코오롱스포츠는 누가 뭐래도 한국에서 최초, 최고의 아웃도어 브랜드라는 역사와 정통성을 굳건히 지켜왔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올해로 45세인 코오롱스포츠가 보여주는 제품에 대한 열정과 기술력에 대한 고집만큼은 감히 ‘꼰대’라고 부르고 싶을 정도다. 그 증거로 생명유지를 위해 온갖 첨단 기능을 집약한 ‘라이프 세이버 재킷’만 봐도 알 수 있다.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 시즌 기능성을 겸비한 다양한 스타일의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를 선보인다. 기술을 고집하지만 감각과 스타일은 오히려 젊어지고 있다. 2010년 F/W부터 매 시즌 컬렉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45년을 기념해 한국의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디자이너 5명과 함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렇듯 코오롱스포츠는 멋진 발자취를 남겨왔고 앞으로도 무궁무진하다. 이렇게 멋진 꼰대라면 두 팔 벌려 환영이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경량성과 보온성이 뛰어난 코오롱스포츠의 뉴 헤스티아롱 다운재킷. 탈착이 가능한 후드로 실용성을 높였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의 튜브롱 다운재킷. 칼라를 높게 만든 후드 일체형으로 바람과 추위를 효과적으로 막는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살레와(SALEWA)


독일에는 80년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가 두 개 있다. 하나는 1932년에 4개의 회사가 모여 탄생한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 그리고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살레와다. 1935년, 독일 뮌헨에서 시작한 살레와는 올해로 83주년을 맞이했다. 초기의 살레와는 말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했다. 그래서 ‘SALEWA’라는 브랜드 명칭도 안장(SAddle), 가죽(LEather), 제품(WAre)를 합쳐지었다. 이후 1960년대 빙벽등반 장비인 관 모양의 아이스 스크류를 발명해 알파인 브랜드로 명성을 얻으며 자리매김을 했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최근의 살레와는 알파인 마니아 이미지에서 탈피해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로 접근하고 있다. 최근에 분 아웃도어의 기능과 패션 스타일의 결합 부흥을 스스로 느낀 탓이다. 오랫동안 사용하던 독수리 모양의 브랜드 로고를 날개만 형상화한 이미지로 간결하게 바꾸며 세련되고 감각 있는 변화를 줬고, 알프스산맥의 산악지대인 돌로마이트에서 영감을 받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컬러의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의 멤버를 모델로 발탁하는 것도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싶은 욕심 아닐까?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생활방수와 스트레치 기능을 더한 구스 벤치다운 알바노. 7가지 사이즈로 출시해 남녀 누구나 입을 수 있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덕 다운 충전재로 보온성이 우수한 프리모 야상 롱 다운재킷. 무봉재 접착 공법을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밀레 클래식(MILLET CLASSIC)


밀레는 패션의 본고장 프랑스 태생이다. 1921년, 마르크 밀레(Marc Millet)가 아내와 함께 프랑스에서 설립했다. 3년만 더 있으면 100주년을 맞이하는 밀레는 뛰어난 기능의 배낭으로 산악인을 후원했고, 1977년에는 세계 최초의 등산용 다운파카와 기능성 소재 고어텍스(Gore-Tex)를 사용한 등산복을 출시했다.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무산소 등정에 성공한 레인홀드 메스너(Reinhorld Messner)가 밀레의 등산복을 입었다. 밀레의 역사가 곧 세계 알파니즘의 역사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많은 업적을 이뤘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밀레 클래식은 탄탄한 역사를 갖고 있는 밀레 안에서 태어났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밀레니얼(Millennials) 세대를 겨냥한 라인이다. 밀레가 지닌 업적의 가치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비전을 담아낸 헤리티지 컬렉션으로 2018 F/W 시즌에는 1980~1990년대의 오리지널 아이템을 현대의 감성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였다. 자신들의 과거에 스스로 생명을 불어넣고 있는 셈. 지금까지의 업적이 없었다면 시도조차 하지 못했을 도전인 만큼 밀레 클래식은 그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하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레트로 무드의 1921 셰르파 스웨트셔츠. 여유 있는 핏으로 편하게 착용하기 좋다.



아웃도어, 어디까지 알고 있니? Part.1

구스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1921 듀베 롱 다운재킷. 상하단의 포켓으로 수납성이 우수하고 겉면의 유광 소재가 특징이다.




최소 4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3개 브랜드


지금까지 아웃도어 브랜드 중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세 개의 브랜드를 만나봤다. 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했던가. 브랜드의 역사를 모른다고 미래가 오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만의 패션에 있어 더욱 전문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미래가 될 것은 분명하다.



관련 링크 :


무신사 아웃도어 브랜드 모음전

store.musinsa.com/app/plan/views/5447


코오롱스포츠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kolonsport


살레와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salewa


밀레 클래식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milletclas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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