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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무신사 매거진]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4 목록으로 이동
일곱 가지, 우신사 브랜드가 그리는 새 봄과 여름

Part 2. Wusinsa Top Brand


에디터 : 김도연, 조항송, 조세희 | 포토그래퍼 : 이환욱, 류승민ㅣ 디자이너 : 구정호


‘서베리아’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지독한 겨울이 기승을 부리는 1월이지만 브랜드에게는 가장 치열한 시간이 아닐까 한다. 여느 브랜드보다 분주히 자신들의 것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로 다른 모습의 여성복 브랜드들과 짧지만 뜨거운(?) 인터뷰를 마치고 돌아왔다. 가장 추운 겨울 속에서 따뜻한 계절을 그리고 있는 일곱 가지 우신사 브랜드에 관하여.




1. 걸리시 스트리트 스타일 대표!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5252 by O!Oi)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MD팀 팀장 정나은


2017년은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에게 어떤 해였는가?

성장한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히는 한 해였다고 생각한다. 브랜딩부터 제품의 퀄리티, 디자인 강화와 동시에 새로운 스타일의 시도가 돋보였던 해였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2018년도의 컨셉트는 ‘플리퍼족(The Flippers)’이다. ‘플리퍼족’은 TV를 볼 때 리모컨으로 수십 번씩 채널을 바꿔가며 시청하는 이들로, 주로 젊은 층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매 시즌 재미있는 컨셉트를 잡아 컬렉션을 전개하는 브랜드답게 미디어가 발전한 현대사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할 예정이며, 여기에 스포티한 스트리트 무드까지 담아낼 생각이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2017년부터 더욱 두드러지기 시작한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무드를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만의 아이덴티티를 통해 풀어내며, 이를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과정에서 현대사회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많은 사람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컨셉트만큼이나 이번 시즌을 준비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원단이다. 직접 선별한 원사와 편직 방법을 통해 수준 높은 퀄리티의 원단만을 생산했다. 이는 높은 내구성으로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컬러까지 직접 개발하여 염색해 다른 브랜드와 차별점을 두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를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2018 S/S 시즌을 대표할 아이템은 ‘시그니처 로고 반팔 티셔츠’다. 미니멀한 로고 디자인이 포인트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잘 어울려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기도 하다. 첫 시도로 제작되는 롱 슬리브 티셔츠 또한 봄 시즌을 대표하는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가벼운 원단으로 만들어 봄과 여름에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는 아이템이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레트로 스포티즘과 스트리트 무드가 두드러지는 한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여름에는 매년 그렇듯 반소매 티셔츠가 많은 인기를 누릴 테지만, 차츰 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만큼 가벼운 롱 슬리브 티셔츠나 셔츠 아이템들도 사랑받지 않을까?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2018년에는 새로운 스타일을 통해 보다 풍성한 컬렉션을 제안하고 싶다. 더불어 원단의 퀄리티와 5252 바이 오아이오아이만의 아이덴티티로 완성된 아이템을 선보여 더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를 얻고 싶다.




2. 체리 심벌에 담아내는 걸리시 감성 키르시(Kirsh)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헤드 디자이너 염수지


2017년은 키르시에게 어떤 해였는가?

키르시의 정체성이 더욱 확고해진 해였다. 1990년대의 무드와 키르시의 컨셉트, 그리고 10대 잡지에서 받은 영감으로 제작된 룩북까지, 대중들에게 키르시가 제시하고자 하는 방향이 모두 잘 전달된 해가 아닐까 생각한다. 해외 매체에서도 관심을 가져주었고, 체리 심벌과 다른 아이템들도 골고루 사랑받았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2018년 S/S 컬렉션의 컨셉트는 ‘헬로우, 퀸즈랜드(Hello, Queensland)’다. 호주에 퀸즈랜드라는 곳이 있긴 하지만 그보다는 ‘퀸’이라는 단어에 초점을 맞추다보니 탄생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컨셉트 시스터후드(Sister Hood)의 연장선이며, 조금 더 성숙해진 컬렉션으로 S/S 시즌에 어울리는 화려한 컬러와 몸에 딱 맞아떨어지는 실루엣의 옷들로 구성했다. 포괄적으로는 1990년대 아메리칸 틴에이저 스타일이라고 정의할 수 있겠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2017년 F/W 컬렉션 ‘시스터후드’는 걸리시한 느낌과 귀여움에 포인트를 맞춘 옷이 많았다. 이번에는 다양한 나이대의 여성을 타깃으로 브랜드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새로운 디자인만큼 가장 많이 사랑받는 체리 라인의 사이즈 리뉴얼에 집중했다. 기존 구매 고객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전체적인 사이즈를 수정하고,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릴 수 있는 실루엣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키르시를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키르시의 가방을 눈여겨봐주길 바란다. 처음으로 키르시의 잡화 라인인 ‘키르시 포켓(Kirsh Pocket)’을 런칭했다. 키르시가 옷을 중점적으로 제작하는 브랜드이기에 액세서리 라인에는 매 시즌 아쉬움이 남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키르시의 옷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는 가방을 디자인했다. 대표적으로 로고를 큼지막하게 담은 에어라인백과 미니사이즈의 버킷백을 키 아이템으로 꼽을 수 있겠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그렇다면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1990년대 특유의 레트로 무드와 올드스쿨 무드는 지난해에 이어 계속 유행할 것 같다. 베이식한 아이템에 컬러와 패턴에 포인트를 준 아이템들이 인기를 끄는 것처럼 말이다. 키르시의 이번 컬렉션도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키르시가 처음으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인터내셔널 브랜드 지샥(G-Shock)과 함께 베이비지(Baby-G) 컬래버레이션 아이템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계기로 패션 브랜드뿐만 아니라 다양한 브랜드들과 재미있는 작업물을 만들어보는 것이 키르시의 목표다.




3. 이야기가 담긴 옷을 제안하는 스컬프터(Sculptor)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비주얼 디렉터 김가영, 프로덕션 디렉터 김수지


2017년은 스컬프터에게 어떤 해였는가?

2017년은 스컬프터의 색을 대중에게 인식시킨 해였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장점으로 꼽는 빈티지한 색감, 레트로 풍의 웨어러블한 디자인을 다양한 컨셉트로 선보일 수 있어 즐거운 한 해였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이번 시즌의 타이틀은 ‘빌라 디스토피아(Villa Dystopia)’다. ‘빌라 디스토피아’라는 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컬렉션으로 풀어내려 노력했다. 디스토피아는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또는 먼 미래로도 해석이 가능한 단어다. 따라서 시대감을 모호하게 주는 동시에 빈티지한 뉘앙스와 현대적인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 매치해 풀어나갈 예정이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해외에서 카트에 옷가지와 짐을 싣고 다니는 홈리스를 본 적이 있다. 그런데 내 눈에는 과감한 레이어링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지닌 그들이 멋스러워 보였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이를 더욱 패셔너블하게 해석하려 노력했고, 그렇게 태어나게 된 컨셉트가 디스토피아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밝은 분위기의 S/S 시즌과 상반되는 디스토피아라는 주제는 큰 도전과 같았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이기에 완급조절이 필요했다. 또한 2017년 F/W 시즌부터 진행한 영상 작업을 통해서도 이번 시즌의 컨셉트를 표현하려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세트 디자인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는데, 평소 수집해온 빈티지 소품에서 많은 영감을 얻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스컬프터를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스컬프터의 대표 아이템으로 손 꼽히는 세트업 아이템들을 들 수 있겠다. 빈티지한 색감의 아가일패턴 카디건과 치마 세트, 착용감이 뛰어난 트윌셔츠와 스커트, 변형 워크웨어 재킷과 하이웨이스트 팬츠 등 다양하고 독특한 세트업 구성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가장 중요시하는 점은 세트로 입어도 예쁜 아이템이지만 상의나 하의 중 한 피스만 구입해도 다양한 옷들과 잘 어울려 입는 사람에게 높은 만족감을 전달한다는 점이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그렇다면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대한민국에서 유행은 그 어떤 나라보다 민감하고 빠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올해만큼은 남들이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좋아하는 것을 소비하는 행위가 긍정적인 트렌드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나와 가장 잘 어울리며 편안한, 입을 때마다 행복하고 즐거운 그런 옷이 유행하길 바란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많은 분들께 좋은 컬렉션으로 보답하는 것이다. 이것만큼 우리의 목표를 오롯이 설명하는 문장은 없는 것 같다. 매 시즌을 기다려주는 것은 물론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표현해주시는 고마운 이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는 것이 변함 없는 가장 큰 목표다. 지금은 기획 단계인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도 꼭 선보일 수 있으면 좋겠다.




4. 사이 좋은 자매가 만드는 컬러풀한 비피비(Bpb)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디렉터 하보배, 하보미


2017년은 비피비에게 어떤 해였는가?

비피비가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간 해 인 것 같다. 캡슐 컬렉션으로 로고 플레이를 처음 선보였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가수 알리의 뮤직비디오를 디렉팅 하게 되면서, 패션에만 국한된 브랜드가 아닌 문화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한 것 같아 뜻 깊었던 한해이기도 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2018년 S/S 시즌 컨셉트는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자매의 이야기다. 옐로와 퍼플을 주 컬러 사용했으며 플라워 패턴과 다양한 아트워크로 빈티지 무드를 머금은 소녀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세상에는 다른 성향의 자매가 많다. 이들은 서로 다른 단점과 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리도 자매이기에 이 단어 하나만으로도 많은 의견을 나누어왔었다. 그중에서도 ‘함께 있을 때, 장점은 돋보이고 단점은 가려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됐고, 자연스레 한 번쯤 지금 이야기한 주제로 컬렉션을 전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당연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디자인과 퀄리티에 많은 신경을 기울였다. 이전 시즌 많은 사랑을 받은 로고 포인트 아이템들도 새로운 형태로 디자인해 다채로운 컬러와 함께 선보이려고 한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비피비를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시그니처 머터리얼 아크릴로 손잡이를 제작한 빈티지 무드의 토드백 겸 숄더백을 출시한다. 이 아이템은 클래식한 무드에도 잘 어울리는 데일리백이다.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에 적합한 액세서리이기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그렇다면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여성용 가방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 올해는 종이 가방 형태를 총칭하는 안티잇백과 웨이스트백이라 불리는 퍼니팩이 유행할 것 같다. 그리고 여름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PVC 소재의 가방이 거리에서 자주 보일 것 같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새로운 시즌 역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다. 더불어 자매를 주제로 한 컬렉션을 진행하는 만큼 많은 자매들이 우리의 아이템을 입어줬으면 좋겠다(웃음).




5. 클래식과 키치의 컬래버레이션 미뇽네프(Mignonneuf)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디렉터 김태우


2017년은 미뇽네프에게 어떤 해였는가?

미뇽네프라는 브랜드의 이름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던 한 해였다. 독창적이며 사랑스러운 제품들을 제작하고, 제작한 아이템에서 미뇽네프만의 색이 느껴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표현했다. 또 스웨트셔츠 중심의 아이템들에서 확장해 보다 다채로운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선보이며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도전한 해라고 생각한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지난가을 시즌 선보였던 ‘키치 & 걸리시’ 무드를 이어가되 이전 시즌보다 조금 더 성숙하고 격식 있는, 절제된 무드를 담아내고자 한다. 한편으로는 보이시한 무드도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미뇽네프가 런칭 초기부터 추구해왔던 1950년대 초반 런던 패션, 테디 보이 스타일의 재해석을 점차 완성해나가는 동시에 성숙해져가는 브랜드의 모습을 제안하고자 한다. 단순히 옷의 느낌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무르익어가길 바랐다. 그것이 이번 시즌 가장 크게 추구하는 바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깊은 감도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제품의 핏과 실루엣에 가장 많은 신경과 노력을 기울였다. 하나의 제품을 위해 다섯 차례 이상의 패턴 수정을 반복하였고, 라벨의 그래픽 하나부터 메인 시즌 테마를 완성하기까지 많은 노력을 담아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미뇽네프를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2018년 S/S 시즌에는 남성과 여성 컬렉션을 각각 나누어 발매하는 동시에 유니섹스 라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남성복은 발마칸 코트와 코치 재킷, 셔츠 등의 아이템을, 여성복에서는 블라우스와 원피스를 대표 아이템으로 꼽고 싶다. 여기에 다양한 색감의 스웨트셔츠도 빼놓을 수 없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그렇다면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선뜻 단언하기가 조심스럽다. 포괄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작년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레트로 무드와 체크 패턴, 스트라이프 패턴이 올해 역시 강세일 것 같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브랜드로서 보여줄 수 있는 다양성과 가능성을 열어둔 채 쉬지 않고 달릴 예정이다. 더불어 디자인과 퀄리티로 인정받으며 미뇽네프만의 색깔을 조금 더 확고히 하고 싶다. 2018년 역시 계속해서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6. 소녀와 숙녀의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는 오드원아웃(Oddoneout)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디렉터 박예지


2017년은 오드원아웃에게 어떤 해였는가?

혼자 힘으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 가장 의미 있었던 2017년이었다. 여름 시즌부터 점차 관심을 얻으며 성장할 수 있었다. 긍정적인 반응은 브랜드를 운영하는데 큰 원동력이 된다. 그 덕에 더욱 다양하고 독특한 아이템들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이번 시즌은 소녀와 숙녀 사이, 미성숙함과 성숙함의 혼재, 그리고 반항을 주제로 전개하려 한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개인적으로 영 캐주얼과 스트리트 패션의 조합을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은 여러 가지 감성이 다양하게 믹스된 패션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더욱 다양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디자인 영역을 넓혔고, 조화를 이루기 어려울 듯한 아이템들이 보다 유연하게 섞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으면서 우리만의 개성을 살리는 것에 많이 신경 썼다. 이런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오드원아웃을 좋아해 주는 것 같다. 또한, 이전 시즌 맨즈웨어를 제작했었는데 유니섹스 디자인과 별개로 오직 남성들을 위한 맨즈웨어를 처음 선보이는데, 이 부분이 어려웠다. 요즘은 남성들이 원하는 디자인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다. 올여름에는 더욱 본격적으로 맨즈웨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오드원아웃을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재킷 원피스를 꼽을 수 있겠다. 클래식한 재킷을 원피스 실루엣으로 변형해 모던하고 시크하게 만들어보았다. 오랫동안 고심한 끝에 나온 디자인이라 더 애착이 간다. 앞서 언급한 미성숙함과 성숙함의 혼재와 반항이라는 컨셉트를 설명해줄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생각한다. 특히, 베이지 컬러의 체크 패턴은 오드원아웃에서 원단 제직까지 직접 핸들링한 패턴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그렇다면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스포티, 스트리트 무드와 하이엔드 감성의 아이템이 적절히 믹스된 룩에 관심이 모이지 않을까? 예를 들자면, 이너웨어 같은 원단이나 작은 디테일이 많이 활용된 페미닌한 아이템 위에 스포티한 운동화 혹은 티셔츠를 매치한 믹스매치 스타일링 같은. 모던함 속에 위트와 시크한 뉘앙스를 담은 옷차림을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이태원에 오드원아웃의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매장 오픈에 맞춰 2018 봄/여름 시즌은 정식 컬렉션이 아닌 프리 스프링 컬렉션도 살짝 공개할 예정이니 많은 이들이 찾아줬으면 좋겠다. 더불어 오드원아웃을 좋아해 주는 이들에게 보다 좋은 옷들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정체성이 확고한 브랜드로 나아가는 것이 목표다. 다만 그 과정에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려 한다.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진행하다 보면 자연스레 정체성이 단단하게 자리 잡히지 않을까?




7. 소녀의, 소녀에 의한, 소녀를 위한 로라로라(Rolarola)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본부장 이인향


2017년은 로라로라에게 어떤 해였는가?

지난해 5월 런칭한 뒤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였다. 2017년에는 브랜드의 핵심가치인 3h(Happy, Healthy, Humorous)를 소비자와 함께 나누는 것이 목표였다. 다행히 많은 이들이 로라로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줘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2018 S/S 시즌 컨셉트에 대해 설명 부탁한다.

2018년 봄, 로라로라는 로라 걸들의, 로라 걸들에 의한, 로라 걸들을 위해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는 ‘로라 걸스카우트(Rola Girl Scout)를 조직하고,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 탐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앞서 이야기한 분위기로 시즌을 진행한 이유에 대해 알려달라.

지난 한 해 동안 로라로라의 철학에 공감해주신 분들에게 ‘로라 걸 스카우트’라는 조직을 통해 ‘우리는 하나다’라는 의식을 전달하고 싶었다. 또한 사회적 트렌드, 디지털 과잉 시대를 배경으로, 과거에 대한 향수와 동경이 커지고 있기에 소녀들의 행복했던, 그리고 특별한 과거를 다시금 떠올릴 수 있도록 시즌을 준비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어떤 부분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는가?

로라로라를 사랑해주는 이들과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걸리시하면서도 즐겁고 유쾌한 감성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위트 있는 디테일로 표현해 아이템 속에서도 로라로라만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새로운 시즌, 로라로라를 대표할만한 아이템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지난해부터 강세였던 ‘세일러 니트’, ‘블로킹 후디’, ‘러블리 원피스’가 로라로라를 대표할만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스러움’을 가득 담은 동시에 편안한 착용감과 높은 퀄리티를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그렇다면 2018 S/S 시즌에는 어떤 트렌드, 어떤 아이템이 유행할 것 같은가?

레트로 감성의 로맨틱 빈티지 무드에 변화가 일어날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에 뉴 스포티즘 또한 강세일 것 같다. 특정 패턴이나 아이템을 꼽자면 빈티지한 체크 패턴, 스트라이프 재킷, 원피스, 셔츠 등의 아이템이 그 예가 될 것 같다. 더불어 파스텔 톤과 원색 컬러가 적절히 조화된 후디, 스웨트셔츠 등도 함께 유행할 것 같다.


2018 S/S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브랜드 Part.2

시즌 목표, 혹은 브랜드로서 이루고 싶은 소망에 대해 이야기해달라.

로라로라만의 핵심가치를 더욱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며 나누고 싶다. 동시에 어떤 이가 보아도 행복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 다른 한편으로는 글로벌 무대로의 진출 또한 목표로 삼고 있다.




무신사와 우신사, 두 차례로 나누어 총 열네 개의 브랜드를 만났다. 영하 17도를 넘나드는 날씨를 잊을 만큼 그들의 이야기는 뜨거웠다. 공교롭게도 만나본 모두가 인터뷰 말미에는 ‘꿈꾸는 바를 실현하는 것’과 ‘자신들을 기다리는 이들을 위해 더 나은 아이템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꿈을 위해 달려가는 다른 모든 브랜드 또한 마찬가지일 거라 짐작한다.


무신사와 우신사를 대표하는 브랜드의 다음 시즌 계획을 미리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그들이 제시한 대표 상품 중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가벼운 마음으로 골라보는 것은 어떨까? 다른 이들보다 빨리, 봄이 시작되기 전에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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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시즌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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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웹진이자 셀렉트숍인 무신사는 스트릿, 어반, 스포츠, 디자이너 브랜드의 다양한 정보 및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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