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마이데님

리포트 | 위드마이데님 15

등록일 : 14.05.02 19:00 15,816 관련브랜드 : 모디파이드, 모드나인, 페이퍼리즘, 배럴즈, 비바스튜디오 외 1개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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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01 직업에 대한 설명
02 요즘 가장 관심을 두는 것
03 일주일에 청바지를 입는 횟수
04 청바지에서 가장 좋아하는 디테일
05 청바지를 고를 때
06 청바지를 입을 때
07 청바지와 함께 신고 싶은 슈즈
08 현재 착용한 청바지의 느낌
09 현재 착용한 청바지를 입고 가고 싶은 곳
10 올해 입고 싶은 청바지
11 청바지에 대한 정의
01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직업.
02 언제나 그랬듯 옷에 대한 관심이 크다. 최근 이사를 해서 그런 지 홈 데코레이션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
03 주의 깊게 헤아려 보지 않았지만 3~4번.
04 실루엣, 스트레이트 핏을 좋아하므로 디테일 보다 실루엣을 살핀다.
05 가지고 있는 다른 옷들에 맞춰 입을 수 있는 지를 제일 먼저 살핀다. 그 후 핏과 컬러. 물론 꼭 입어보고 산다.
06 청바지의 핏에 따라 다르게 연출한다. 잘 맞는 스트레이트 핏의 청바지에는 셔츠나 흰 티에 수트 재킷을 입고, 스니커즈를 신는다. 레귤러 핏의 청바지에는 데님재킷, 스웻셔츠 등을 매치하여 부츠를 신는다.
07 스니커즈. 요즘 스니커즈에 부쩍 관심이 생겼다. 부츠도 나쁘지 않지만 현재로써는 무조건 스니커즈.
08 편안함. 평소 즐겨 입는 핏과 컬러이기 때문에.
09 한강에서 맥주를 들이키고 싶다. 뭔가 시원한 느낌 덕분에.
10 루즈핏이나 스트레이트 핏의 셀비지 청바지. 롤업해서 착용하는 걸 좋아하니 길이는 길어도 괜찮다.
11 나하고 함께 가는 친구.
01 자신의 감성을 옷에 입혀 옷을 더 아름답게 보여줄 수 있는 직업.
02 오일 페인팅. 나에 감정을 그림에 녹일 수 있다. 그림을 그림으로써 나라는 사람을 찾아간다.
03 일주일 중 5-6일 정도 입고 있다.
04 가장 기본 적인 것을 좋아한다. 꾸미지 않은 청바지의 멋스러움과 자연스러움이 가장 좋다.
05 밑 위, 핏, 총 길이. 이렇게 딱 3가지를 눈 여겨 본다.
06 청바지를 한 사이즈 작게 입는 편이다. 한 사이즈 작게 입되 가장 윗부분의 여밈은 풀어서 바지를 최대한 내려 입는다. 내릴수록 청바지의 밑 단이 이리저리 구겨지는 게 참 좋다.
07 로우 탑 스니커즈.
08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무엇을 입고 어디에 가든 다 잘 어울릴 것 같다.
09 스케이트보드를 타러 가고 싶다. 청바지인데도 불구하고 전혀 불편하지 않다. 운동을 워낙 좋아해서 그런지 야외에서 활동적인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오늘 같은 날씨는 밖에 있어야 가장 빛나니까.
10 몸에 잘 맞는 아이스 워싱 크롭 진즈.
11 언제, 어디서나 입을 수 있는 것.
01 여러 가지 스타일을 내 방식대로 표현하는 것.
02 패션 그리고 나라에서 일어나는 일들.
03 4번 정도.
04 워싱. 워싱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룩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05 다리 형태에 맞는 핏을 중요하게 본다. 사람마다 체형과 다리가 다르기 때문이다.
06 재킷을 입을 때는 티를 매치하고 재킷을 벗을 때는 셔츠를 매치한다. 바지가 같아도 상황에 따라 상의를 다르게 연출하는 편이다.
07 화이트컬러의 스니커즈.
08 자연스러운 페인팅과 워싱.
09 한강. 날씨 탓인지 요즘 들어 피크닉을 가고 싶다.
10 슬림 스키니 핏의 연 청 컬러 청바지를 입고 싶다.
11 입은 듯 안 입은 듯한. 오래 될수록 빛나는 것.
01 말을 하며 연기를 하는 것이 배우라면 (무성 영화가 없다는 가정하에) 모델은 말 없는 배우.
02 이제 곧 여름 시즌이어서 몸을 만드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03 3번 정도 입는다.
04 롤업 했을 때 드러나는 박음질이나 소재의 밀도. 그래서 셀비지가 좋다.
05 구매 전 항시 안감을 살핀다.
06 스웻셔츠와 자주 입는 편이다. 팬츠는 롤업 후에 부츠와 매치한다.
07 레드윙 워커. 시간이 갈수록 멋스러워지는 게 꼭 청바지를 닮았다.
08 착용감과 소재가 가장 마음에 든다.
09 공장에 일을 하러 가고 싶다. 그만큼 편하다.
10 스트레이트 핏의 셀비지. 길이가 긴 팬츠를 구매한 후 롤업해서 입고 싶다.
11 뗄 수 없는 존재.
01 어떤 옷이든 그 옷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이를 본 사람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켜야 하는 것.
02 몸. 너무 마르거나 너무 큰 몸이 아니라 적당하게 근육이 붙어있는 몸. 넓은 어깨와 날씬한 몸을 선호하기에 운동에 관심을 두고 있다. 요즘 부쩍 살이 빠져서 걱정이기도 하고.
03 2번.
04 원단과 핏. 포켓의 수나 밑 위 길이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원단과 핏을 갖춘 청바지는 이미 그 것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05 청바지의 온스와 색감. 셀비지를 구입하여 자연스러운 워싱을 만들어 입는 걸 좋아한다.
06 빈티지 캐주얼을 좋아해서 루즈한 셔츠와 티를 구겨서 자주 입는다. 스키니 핏을 좋아해 잠기지 않더라도 다리에 딱 맞는 청바지를 입었다. 최근 들어 레귤러 핏을 선호하게 되어 그 것을 주로 입는다.
07 워커나 부츠
08 셀비지라는 것. 무엇보다 워싱도 잘 될 거 같은 예감이 들어서.
09 공원을 걸어 다니고 싶다. 많이 걸어서 빨리 워싱을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10 레귤러 핏의 셀비지.
11 꾸민 듯 꾸미지 않은 듯. 빈티지스러우면서 세련 된 것. 편하게 멋 부릴 수 있는 옷.
01 타고 나야 할 수 있는 직업. 축복받은 자.
02 와인과 국세(國勢).
03 4-5번.
04 청바지가 갖춰야 할 기본 디테일이 있다는 가정 하에 스트레이트 핏.
05 컬러와 바지 밑 위.
06 핏. 셔츠나 무지 티를 즐겨 입고 거기에 선글라스 팔찌, 클러치 등을 자주 매치한다.
07 스니커즈 또는 드라이빙 슈즈 형태의 로퍼.
08 바지 밑 위가 길어서 다리가 길어 보이는 점이 너무 좋다.
09 사람이 많고 배경이 좋은 곳.
10 크롭 길이의 스트레이트 핏을 갖춘 블랙 청바지.
11 멋스럽게 연출하기 편한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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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MY DENIM

에디터 : 이문지 | 포토그래퍼 : 이재혁 | 도움 : GARTEN AGENCY

일주일에 가장 많이 입는 팬츠의 소재를 묻는다면 데님. 가장 아래에서 높은 곳까지 올라온 아이템 역시 데님으로 만들어진 팬츠, 진즈(JEANS)이다. 청바지는 오리지널에서부터 각종 디테일을 가미한 디자인까지 전부 가지고 있기에 언제, 어디든 입고 갈 수 있는 최고 아이템으로 꼽힌다. 거기다 셀비지 청바지는 삶의 방식까지 엿볼 수 있으니 이만하면 더 잘할 것이 없다고 할 수 있다. 그걸 증명하고 싶어 청바지를 좋아하는는 모델 오안, 손민호, 홍윤재, 김용하, 레오, 최민수와 함께 오직 청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봤다. 직업은 같아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르듯 그들 청바지는 각각 그들 방식대로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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