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 혼자서도 잘해요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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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라운 니트는 겨울철 ‘필수템’! 하지만 세탁 한 번 잘못 다루면 영영 이별을 고해야 할 만큼 ‘까칠’한 성격을 자랑한다. 손빨래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 또는 울 샴푸를 풀어주자. 세탁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세탁망에 넣고 돌려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트가 줄어들었다면 스팀 다리미나 린스, 암모니아수를 이용하라. 완벽하진 않지만 원래 형태 가까이로 되돌릴 수 있다. 네 가지 컬러의 램스울 피셔맨 니트 KNITTED 5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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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트는 차곡차곡 개거나 돌돌 말아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옷걸이에 걸 경우에는 니트가 쉽게 늘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단, 때에 따라서는 옷걸이를 활용할 수도 있다. 니트를 완전히 펼친 상태에서 반으로 접고, 그 다음 겨드랑이 쪽에 옷걸이의 머리 부분을 고정시킨다. 이후 팔과 몸통을 차례로 옷걸이의 각 면에 걸어주면 간편하게 니트를 보관할 수 있다. 아이보리 컬러의 라운드넥 피셔맨 니트는 PAPERISM 7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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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볍게 걸치는 것만으로 깔끔하고 단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울 코트. 뿐만 아니라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 덕분에 올해는 울 코트가 더욱 인기다. 울은 동물성 소재이므로 ‘드라이 클리닝’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자주 할 필요는 없다. 이 겨울이 끝날 무렵, 옷장에 코트를 집어 넣기 전 드라이 클리닝을 맡겨주면 된다. 주기는 3~6개월에 한 번 정도가 적당하다. 그레이 더플 코트 THE ROYAL ‘WE 179,000원,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블랙 코트 IN SILENCE 23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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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 클리닝을 마친 뒤 그대로 비닐 속에 보관 한다면 해충을 위한 먹잇감이 되기 십상이다. 따라서 세탁소에 맡긴 옷은 받자마자 비닐을 벗기고 통풍이 잘 되는 베란다나 외부에 걸어두기를 권한다. 이는 화학 성분이 완전히 휘발되는 데 도움을 준다. 주기적으로 보관 장소를 옮겨 주변 공기를 순환시켜주는 것도 좋다. 또한 보풀이나 거친 질감이 올라 온다면, 헤어 솔 또는 구두 솔 중 부드러운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울을 두드려 주자. 슈 브러시 IZOLA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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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은 보관하기 가장 까다로운 소재다. 자칫 다음해에 네크 라인부터 허리춤까지 쭉 뻗은 주름 자국과 한 시즌을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 그만큼 예민하다. 어쩌면 입을 때보다 보관할 때 더욱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의복일지도 모른다. 옷장에 집어 넣기 전, 오염 물질은 없는지, 구김은 없는지 충분히 확인해 줘야 한다. 단단함과 자연스러운 광택을 지닌 소 가죽 싱글 라이더스 재킷 RUKUZ 27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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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기에 취약한 가죽 제품은 반드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자. 단, 수납공간 등 현실적인 이유로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부직포를 활용하길 추천한다. 부직포는 주변의 수분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으므로, 가죽 위를 덮어주거나 옷 사이에 끼워주면 된다. 가죽 제품 전용 콜드 크림이나 전용 오일을 주름이 잡힌 주변에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도 상태 유지에 효과를 발휘한다. 염소 가죽을 사용한 MA-1 타입의 보머 재킷 PAPERISM 21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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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겨울 옷은 옷걸이에 걸어서 보관해도 무방하지만 헤비 아우터는 그 반대다. 물론 요즘같이 헤비 아우터를 자주 꺼내 입을 때는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지만, 겨울 옷을 정리할 때는 접거나 돌돌 말아 보관하기를 권한다. 오랫동안 걸어둘 경우 내부 충전제가 한 쪽으로 쏠리거나 뭉칠 수 있기 때문이다. 트리밍 역시 후드에서 뗄 수 있다면 분리한 뒤 따로 보관하는 편이 좋다. 탈, 부착이 가능한 천연 라쿤 트리밍이 돋보이는 헤비 아우터 W.O.L.P 2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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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비 아우터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 박스나 여행용 캐리어에 보관하자. 큼지막한 부피가 잘 줄어들지 않는다면 노끈을 활용해 모양을 고정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박스나 큰 가방이 없다고 좌절할 필요는 없다. 쇼핑백에 넣어 보관해도 무관하다. 장기 보관 시에는 신문지나 건조한 종이를 바닥에 깔아 습기로부터 아우터를 보호해야겠다. 360g의 덕다운 충전재가 밀도 높게 주입된 헤비 아우터 W.O.L.P 23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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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신발을 관리할 때 잔꾀를 부리거나 요행을 바라지 말라. 신발을 구매하고 처음으로 신발 박스에서 제품을 집어 올릴 때처럼, 소중하게 다루자. 스웨이드 소재의 경우 먼지가 잘 붙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 물이나 휴지를 이용해 ‘박박’ 소리를 낸다면 더 큰 참사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전용 리무버나 고무 지우개로 오염 부위를 조심스럽게 문질러야 한다. 낡은 칫솔이나 부드러운 구두 전용 솔로 살살 쓸어 내리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스페인산 소 가죽을 이용한 와인 & 카멜 컬러의 슈즈 SATORISAN 19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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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죽 신발도 마찬가지다. 전용 스프레이를 활용하자. 또는 오일이나 우유를 등을 마른 수건에 발라 부드럽게 두드려 준다. 우유는 신발 겉면에 얇은 막을 형성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신발을 지켜준다. 발 냄새가 심할 경우 세균 번식을 의심해야 한다. 우선 세균이 좋아하는 축축한 환경을 없애라. 신문지를 넣어 주는 것이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이를 통해 습기도 제거하고 가죽 신발의 형태도 유지할 수 있다. 소재에 상관 없이 신발 클리닝이 가능한 클리닝 키트 CREP PROTECT 4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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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만 잘해도 겨울 아이템의 수명은 배가 된다. 내년 이맘때쯤에도 당신이 '애정'하는 겨울 아이템을 다시 꺼내 입을 생각이라면, 지금부터 설명하는 관리법에 주목해 보자.


    관련 링크 : 무신사 2015 아우터 페스티벌(store.musinsa.com/app/outer_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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