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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무신사 매거진]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10 목록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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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매력을 가진 사람 같은 브랜드

폴더 라벨과의 협업 컬렉션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만들어낸 어널로이드. 


에디터 : 홍정은 | 포토그래퍼 : 이교희 | 디자이너 : 박인영


매력이란 참 오묘하다. 한 가지 모습만 굳게 고수하는 것도 매력, 여러 가지 모습이 하나 안에 담겨 있어도 매력적이다. 너무 여러 가지 모습을 하고 있어서 정의 자체가 불가능한 단어. 사람이 그러하듯 브랜드도 마찬가지다. 자기만의 색을 가지고 있으면서 동시에 다양한 모습을 가진 브랜드라면 더없이 매력적이다. 4년차 브랜드 어널로이드(UNALLOYED)가 그렇다. 멀리서 보면 색깔이 뚜렷하고 한 가지 이미지를 고수하는 것 같지만, 변화에 망설임이 없고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슈즈 편집숍 폴더(FOLDER)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폴더 라벨(FOLDER LABEL)과 진행한 이번 컬래버레이션 컬렉션도 그 한 예다. 새로운 아이템을 시도하고 거기에 어널로이드의 색을 잘 입혀냈다. 아직 어리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브랜드, 그래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브랜드 어널로이드는 디자이너 실장인 우서휘를 꼭 닮았다.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무신사 소개 부탁 드린다


우서휘 26세, 우서휘라고 한다. 잘 부탁한다(웃음). 어널로이드는 2015년 4월 1일에 론칭했다.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은, 순수한 이라는 뜻의 이름은 고등학교 때 시작한 패션 블로그 이름에서 따왔다. 



무신사 고등학교 때? 일찍 이 업계에 발을 들였다. 


우서휘 이른 것도 아니다. 처음 내가 패션, 뷰티 관련 카페를 운영했던 것이 중학생 때다. 그것도 우리 세대 친구들에게 이른 시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카페 운영을 그만 뒀다가 열일곱 살 때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내 브랜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은 쭉 했다. 그때부터 준비하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무신사 그때부터 세면 어널로이드를 론칭할 때까지 6년이 걸린 셈이다. 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게 많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 어떤 준비를 했나? 


우서휘 환경이 제한적이기는 했지만 다양한 일을 경험했다. 사실 길이는 안 되는데(웃음) 쇼핑몰 모델도 해보고, 동대문에서 일도 해보고, 숍 스태프로도 일했다. 블로그를 통해서 콘텐츠 수입을 내기도 했다. 그 일을 하면서 사입 방식이나 스타일링 등 패션 브랜드 사업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많은 것을 배웠다. 조언을 해주거나 알려줄 어른이 주변에 없었기 때문에 다 직접 해보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재미있기도 했고(웃음). 



무신사 캐릭터는 잘 웃고 귀여운 느낌인데 일에 관해서는 굉장히 성숙한 느낌이다. 오래 준비한 만큼 빠르게 성장 중인 것 같다. 


우서휘 그런가?(웃음)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아직 어널로이드를 모르는 사람도 너무 많고. 더 많은 사람들이 어널로이드를 알 수 있게 만들고 싶다.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무신사 소개가 재미있어 서론이 조금 길었다(웃음). 이제 본격적으로 폴더 라벨과의 협업 컬렉션 이야기를 해보자. 


우서휘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무척 즐거웠다. 원래 슈즈 아이템을 해보고 싶었는데 마침 폴더와 무신사 두 곳에서 컬래버레이션 제안을 줬다. 새로운 일을 경험하는 것은 늘 대환영이라 고민하지 않았다.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무신사 어떤 아이템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나.


우서휘 아이템은 모두 네 가지다. 러렐 로고를 새긴 토트백, 머플러, 볼캡은 우리도 기존에 하던 아이템이라 그대로 색깔을 살려 진행했고, 패딩 슈즈인 이글루를 통해 폴더 라벨과 어널로이드의 만남을 가장 잘 표현했다. 



무신사 아이템 선택이나 디자인 등 진행 과정은 어느 쪽에서 주도적으로 잡고 갔나?


우서휘 감사하게도 폴더 쪽에서 우리에게 거의 전적으로 맡겨 주었다. 불가피하게 원단이나 재료 특성 상 쓸 수 없는 것 정도가 있었을 뿐 어널로이드의 색깔이 잘 들어날 수 있게 많이 배려해줬다. 그래서 패딩 슈즈 제품에도 우리 시그니처 컬러와 함께 베스트셀링 아이템 중 하나인 체크 재킷의 패턴을 적용할 수 있었다.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즐거운 작업이었다.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무신사 이게 우여곡절이 있어야 스토리가 되는 건데, 이렇게 순조로웠다니 인터뷰 쓰는 입장에서는 조금 아쉽다.


우서휘 (웃음) 어쩔 수 없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고 다음 작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만큼 만족스러웠다. 조금 아쉬운 게 있다면 원래 2019 S/S를 목표로 했던 작업이 반 시즌 앞당겨지면서 F/W로 진행해야 하는 탓에 시간이 부족했다. 그래서 디자인을 더 충분히 고민하지 못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 번엔 더 더 잘 준비해야지!



무신사 세상의 어떤 마스터피스도 그런 아쉬움은 남을 거다. 체크 패턴의 패딩 슈즈는 협업 컬렉션 아이템 중 가장 눈에 띈다. 그만큼 새롭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서휘 그런가? 우리도 그걸 가장 노린 것 같다(웃음). 보온 중심의 패딩 슈즈는 보통 블랙, 네이비, 그레이 등 비슷하지 않나. 그런 뻔한 모습이 되지 않았으면 했다. 우리 주력 아이템 중 하나인 울 체크 재킷처럼 따뜻한 느낌을 겨울 슈즈에 입히고 싶었다. 또 무난한 블랙 컬러 슈즈도 있지만, 그저 무난하기만 하면 우리 색깔이 하나도 들어나지 않기 때문에 시그니처 컬러인 톤 다운 오렌지로 스티치 마감을 더했다. 라벨과 밑창도 같은 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블랙과 대비가 좋은 컬러이기도 하지만 ‘어널로이드’ 하면 연상되는 컬러를 넣었다.


‘깨발랄’과 ‘힘 뺌’의 사이

무신사 당신이 생각하는 어널로이드의 이미지는 어떤가?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을까? 


우서휘 음, 딱 단어 하나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머릿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는 있다. 컬러풀하지만 에너지가 넘치기보다는 약간 힘이 빠진 모습?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 그래서 룩북 촬영할 때도 항상 모델들에게 계속 “힘 좀 빼주세요”라고 말한다. 축 늘어진 것 같은 약간의 몽롱한 느낌이 좋다. 



무신사 막상 본인은 굉장히 ‘깨발랄’해 보이는데?(웃음)


우서휘 사람은 모두 여러 가지 모습을 지니고 있지 않나. 일을 하고 사람들을 만날 때는 아주 밝은 편이다. 장난 치는 것도 좋아하고. 그럴 때 에너지를 많이 받는다. 또 혼자 있을 때는 한없이 가라앉기도 한다. 그게 우울한 건 아니고, 그런 상태의 매력이 또 있다고 본다. 그 두 가지 모습이 어널로이드에 다 있는 것 같다. 전자는 다양한 컬러, 후자는 컬러의 톤과 디자인으로 표현한 달까? 



무신사 앞으로 어널로이드는 어떤 브랜드로 성장할까?


우서휘 장기적 계획보다 단기 계획을 바로바로 해내는 경험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다. 실현 가능한 목표들을 성취하다 보면 그게 장기적 성장이 아닐까? 우선은 어널로이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더 많은 소비자에게 각인하고 싶다. 우리 옷을 보면 ‘어? 저거 어널로이드 거네?’라고 알 수 있게. 내년까지 브랜드를 알리는 데 더 집중할 생각이다. 마케팅 활동, 판매 채널 확대, 시그니처 아이템 개발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야 겠지? 



무신사 스물여섯이면 한창 놀고 싶을 때인데, 일에 지치지는 않나? 


우서휘 나에게는 이게 일이자 놀이다. 패션을 통해서 사람을 만나고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디자인을 하고 사업으로서 브랜드를 펼쳐나가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 한창 놀 때라 한창 놀고 있는 거다, 하하(웃음).


관련 링크 :


무신사 스페셜 이슈 <어널로이드 x 폴더 18 WINTER 캡슐 컬렉션>

store.musinsa.com/app/specialissue/views/376


어널로이드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unalloyed


폴더 라벨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folderl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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