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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자의 취향 : 2015 아우터


    각자의 취향

    무신사 사람들이 직접 고른 아우터


    에디터 : 장윤수 | 포토그래퍼 : 이재혁 | 모델 : 무신사 직원들 | 헤어&메이크업 : 황령경 | 디자이너 : 조윤서

  • 각자의 취향 : 2015 아우터


    나이 34세, 곧 '반일흔' 이다.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패션, 스포츠 브랜드들의 디지털 컨텐츠를 기획, 생산, 운영 대행하며 총괄 관리를 하고 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은 일 아무래도 대행하고 있는 브랜드들의 이슈 아닐까? 올 한해 정말 열심히 살았다. 가장 아쉬운 일 자동차를 사고 싶어서 작년부터 돈을 모았는데, 결국 사질 못했다. 내년 목표 금연, 자동차 구입, 결혼. 왜 사는가? 죽어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살고 있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열심히들 사세요.

  • 각자의 취향 : 2015 아우터


    재킷 이름 리타(Leata)와 아오키지(AOKIZY)의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중 ‘히로뽕 MA-1 화이트(HEROPON MA-1 white).’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색에 적절히 어울리는 소재를 사용했는지와 옷에 맞게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는지를 본다. 취향적인 면에선 과한 디테일을 가진 아우터를 가급적 지양하는 편이다. 선택한 이유 개인적으로 친분이 두터운 리타이기도 하며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엔 항상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 해 골랐다. 게다가 MA-1 아닌가? 다른 옷을 선택할 이유가 없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디키즈의 루즈한 치노 팬츠와 심플한 슬립온, MA-1 안에는 후디나 스웨트셔츠를 입고 데님팬츠와 하이테크 스니커즈를 더하는 것도 좋을 듯. 겨울이니깐 비니도 꼭.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검은색이나 남색 MA-1에 식상함을 느꼈다면 하얀색으로 기분 전환을 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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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0대의 끝자락.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매거진 피처 에디터.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영화 등 다양한 소재와 패션을 조금 더 맛있게 연결할 방법에 대해 고민한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무신사에 입사했다. 가장 아쉬운 일 무신사에 입… 롯데 자이언츠가 또 다시 8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내년 목표 롯데 자이언츠의 가을 야구 진출. 왜 사는가? 롯데 자이언츠가 우승하는 걸 보고 이 생을 마감하겠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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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 이름 러브이즈트루(Luv is True)의 ‘BU CM’ 코트.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색에 집착하는 편인데 여긴 색을 잘 쓰는 브랜드라 좋다. 인물을 화사하게 만드는데 재주를 지닌 옷들이 가득하다. 선택한 이유 어쩌다 보니 옷장에 칙칙한 옷만 가득하다. 한 번쯤은 화사해 보이고 싶었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크림색 터틀넥 니트와 무채색 와이드 팬츠, 머스타드 양말과 매치하면 좋을 것 같다. 나처럼만 아니면 될 듯.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검은 옷 성애자들이여, 올 겨울에는 제발 보다 가벼운 색의 옷을 입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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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1985년 6월 17일 아침 6시 15분 생, 곧 서른 둘이다.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웹으로 발행하는 컨텐츠 디자인.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무신사에 입사해서 그 전과 전혀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지만, 사실 여자친구와 헤어진 일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장 아쉬운 일 효자인 척 하려는 건 아니다. 올해 고향에 두 번밖에 못 갔다. 부모님과 보낸 시간이 너무 짧았다. 내년 목표 장가 가고 싶다. 그런데 여자 친구가 없다. 여자 친구 구합니다. 왜 사는가? 태어났기 때문에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여자 친구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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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카 이름 프리즘웍스(Frizmworks)의 헤비 스노클 다운 파카.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헤비아우터는 다른 복종에 비해 비싸다. 그러니 유행 안 타고 오래 입을 수 있을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본다. 선택한 이유 잘 만들었다고 입소문이 난 옷이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후디와 조거에 아우터로 걸쳐도 좋을 것 같고, 단정한 코디네이션에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옷을 웬만해선 안 사는 사람들한테. 오래 입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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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3세.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커스토머 서비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은 일 여러 번의 시작과 끝이 있었다. 다행히 그 중 가장 나다운 때는 요즘인 것 같다. 적으려고 하니 너무 속 좁아 보인다. 그냥 잊는 게 나을 것 같다. 아쉬운 것 없음. 아니, 아쉬워도 할 수 없음. 내년 목표 끝나는 일과 시작하는 일 모두 더 줄이는 것이 목표다. 그만 피곤하고 싶다. 왜 사는가? 죽는 건 무섭다. 물론 사는 것도 무섭…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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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킷 이름 디바이디그낙(DbyDgnak)의 ‘로고 테이프’ MA-1 재킷.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가격 대비 디자인과 품질. 선택한 이유 평소 MA1을 좋아하며 디그낙은 꼭 한번 걸쳐보고 싶은 브랜드였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뭐든 잘 어울릴 것 같다. 심지어 레이스업 원피스나 스틸레토 슈즈에도 잘 어울릴 듯.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스트리트나 고딕(Gothic) 스타일을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아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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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5세.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스토어 운영 팀에 속해있다. 말 그대로 무신사 스토어를 운영하는 일을 하고 있다. 상품관리부터 직원들 컴퓨터 수리까지. 무신사 스토어와 관계된 거의 모든 일에 관여하고 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9월 초에 4박5일로 제주도에 휴가를 갔다 왔다. 그 모든 일들이 기억난다. 가장 아쉬운 일 최근 갑작스레 큰 돈이 빠졌다. 한방에 휘청거리는 내 스스로가 안타까웠다. 내년엔 저금을 조금 더 해보려고 한다. 내년 목표 요즘 토악질이 급격히 늘었다. 술과 담배를 줄이고 운동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나이는 스물다섯인데 오장육부는 노인급이다. 왜 사는가? 노년을 제주도에서 보내고 싶어서.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모두모두 행복하고 건강한 병신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아듀 을미년 웰컴 병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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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킷 이름 디아프바인(Diafvine)의 B-3 무통 재킷.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디테일. 결국 아우터들의 형태는 비슷하다고 본다. 그 비슷한 것들 중 하나에 이끌리게끔 만드는 요소는 역시 디테일. 선택한 이유 일단 개인적으로 배색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건 보자마자 입어보고 싶었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아우터 하나로 멋을 부릴 수 있는 아이템이기에 나머지는 수수하게 하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요컨대 어두운 색의 스트레이트 핏 바지와 잔뜩 더럽혀진 부츠 정도만 꺼내 신어도 잘 어울릴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단 한 장을 사도 제대로 된 아우터를 사고 싶은 사람에게 권한다 "Pride and Trust." 디아프바인의 이름 옆에 걸려있는 문구다. 확실히 믿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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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반오십.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패션 브랜드의 온라인 채널을 관리한다. 컨텐츠 기획부터 촬영 진행, 원고 작성까지 한다. 다만 나 혼자 하는 일은 아니다. 파트너사의 담당자, 포토그래퍼, 모델 등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만든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새 브랜드를 맡게 되었다. 현재 어린이 브랜드를 관리 중인데, 모델로 만나는 귀여운 아이들을 보니 나도 빨리 결혼하고 싶어졌다. 가장 아쉬운 일 나의 저질 체력을 너무 방치한 것. 병가가 많았다. 운동을 해야겠다. 내년 목표 복근 만들기. 비키니에 도전해보겠다. 왜 사는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랑 결혼 하실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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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 이름 플랙(PLAC)과 푸시버튼(Pushbutton)의 컬래버레이션 시리즈 중 오버사이즈 싱글 코트.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핏을 가장 많이 본다. 그 다음이 브랜드와 가격. 마지막으로 얼마나 자주 입을 수 있을까? 선택한 이유 플랙의 깔끔함과 푸시버튼의 유니크함이 만나 탄생한 컬래버레이션 작품이라니 궁금했다. 내가 딱 찾던 핏, 컬러, 디자인이라 골랐다. 디자이너가 난 줄.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셔츠와 입어도, 와이드 팬츠와 입어도, 스텔레토 힐에 입어도 모두 잘 어울릴 것 같다. 어떤 코디네이션이라도 소화 가능할 만능 아이템이다. 결국 입는 이의 센스에 달린 문제.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한 가지 코트로 다양한 스타일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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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스물여섯 살. 정말이다.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스토어 CS 팀에서 근무하고 있다. 고객에 대한 대응이 주된 업무이나 의자조립이나 짐 운반, 귀여움도 담당하고 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택이가 자기도 덕선이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일. 가장 아쉬운 일 생일날에 회사에서 내 케이크에 내가 불 붙이고 사람들을 불러 모은 일. 가끔 꿈에 나온다. 내년 목표 좋은 자취방 구하기. 왜 사는가? 죽기 전에 천국과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뉴칼레도니아에 가고 싶다. 장수할 듯.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민감성피부에 좋은 화장품 아시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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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킷 이름 알파인더스트리(Alpha Industries)의 B-15 에어프레임.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기능 보단 외형을 중시한다. 무겁거나 비싸거나 기능적으로 조금 떨어져도 모양이 마음에 들면 꼭 사고 싶다. 그리고 투박하고 남성적인 옷이 좋다. 선택한 이유 항공 재킷은 역시 B-15라고 생각한다. 넓은 품과 짧은 총장, 탈부착 가능한 칼라의 시어링까지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옷. 그 외에도 이중 구조나 MA-1에는 없는 사선 지퍼 등 모든 점이 다 마음에 드는 옷이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가볍게 후디는 물론 멋 부린 클래식에도 잘 어울리는 옷이다. 개인적으로는 큰 사이즈의 하의와 엔지니어드 부츠, 혹은 플레인토의 부츠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강한 인상이 필요한 대학교 새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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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5세.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포토그래퍼.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7월 1일. 무신사 첫 출근. 가장 아쉬운 일 크리스마스를 따뜻한 나라에서 남자친구와 보내는 게 목표였는데 실패했다. 내년 목표 조만호 대표님 존경합니다. 왜 사는가? (무응답)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무신사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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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품명 베리드얼라이브(Buried Alive)의 체커 MA-1 점퍼.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겨울 옷은 두께 감이 있기에 상쇄할 수 있는 핏을 중점적으로 본다. 조금이라도 날씬해 보이게, 그게 어렵다면 차라리 풍성하게. 선택한 이유 독특한 색이 눈에 들어왔다. 평소에 좋아하는 브랜드기도 하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티셔츠, 청바지, 그리고 부츠 신는 것을 좋아한다. 평소 스타일링에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해 선택했다. 아닌가?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스트리트 컬처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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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무려 서른 살이다.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MD일을 맡고 있다. 입점 브랜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로 한다. 여자와도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다. 분하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2년 동안 무신사에서 일하다 다른 회사로 1년간 외도를 했다. 그리고 올해 다시 돌아왔는데, 다행히 직장 내 왕따가 되지 않았다. 천만다행이다. 가장 아쉬운 일 88%쿠폰. 나도 받고 싶었다. 내년 목표 피앙세를 만나고 싶다. 왜 사는가? 질문이 기분 나쁘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무신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진심 어린 충고 귀담아 듣겠다. 마음 같아서는 전 회원에서 88%쿠폰을 주고 싶었는데… 내가 돈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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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만 24세 양띠.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기획팀에서 제품의 가격 관리 업무를 맡고 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며칠 전에 우연히 제일 좋아하는 배우 고경표를 길에서 봤다. 이게 운명인가 싶었다. 가장 아쉬운 일 심장이 두근거려 사진 한 장을 부탁 못한 것. 평생 후회할 것 같다. 사랑해요 고경표. 또 만나요 우리. 내년 목표 동남아 먹방 투어를 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태국 음식을 참 좋아하기에 본토 음식을 그대로 맛보고 싶다. 왜 사는가? 그러게 말이다. 다만 내 인생 목표는 친구들과 100세 파티를 하는 것이다. 그만큼 재미있게 살다 죽고 싶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벌써 12월입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인생, 즐겁게 삽시다.

  • 각자의 취향 : 2015 아우터


    코트 이름 에이치 블레이드(Heich Blade)의 ‘부클레 오버사이즈’ 싱글 코트.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오래 입을 수 있도록 잘 만들었는지, 그리고 나에게 잘 어울리는 색인지. 선택한 이유 잘 팔리는 코트다. 간결한 디자인의 코트인데도 잘 팔리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간결한 디자인이기에 어떤 옷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밝은 색 스니커즈면 포인트 주기에 딱 좋을 것 같고, 첼시 부츠나 로퍼와 함께 여성적인 코디네이션으로 좋을 것 같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키가 큰 사람에게 잘 어울릴 옷이다.

  • 각자의 취향 : 2015 아우터


    나이 스물일곱.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사진을 찍는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게 된 점. 가장 아쉬운 일 여행을 많이 다니지 못했다. 내년 목표 틈틈이 자기 시간 보내는 것. 왜 사는가? 도돌이표, 도돌이표, 도돌이표.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저 대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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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2세.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CS 2팀. 최근에는 교환-환불 업무를 시작했다. 새롭고 낯설고 불편하고 좋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한강에서 텐트 치고 낮잠을 잔 적이 있다. 일어나기 싫을 정도로 예쁜 소음들이 기억난다. 가장 아쉬운 일 가족들과 보낸 시간이 짧았다. 내년 목표 비밀. 왜 사는가? 늘 새로운 오늘을 위해.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쓰는 스스로에게도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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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 이름 페이퍼리즘(Paperism)의 드롭숄더 싱글 코트.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Simple is best. 단순한 선을 가져 여러 옷과 잘 어울리며 다양한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는 아우터가 좋다. 선택한 이유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좋은 품질을 가진 검은색 코트를 찾는 일은 의외로 어렵다. 이 정도 코트라면 고를 수 밖에!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터틀넥이나 머플러로 보온성을 더하면 좋겠지. 여자라면 풍성하게 스타일링 해보는 편도 좋겠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기본 아이템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스타일링에도 유연함이 생긴다. 선이 고운 기본 아이템이니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과감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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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31세. 곧 32세. 우물쭈물하다 이럴 줄 알았지.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일단은 매거진 에디터. 그런데 기사 별로 안 쓴다. 도대체 뭘 하는데 매일 시간이 부족한 거지? 요컨대 이 원고를 편집하고 있는 지금 같은 경우 21시간째 일하고 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50일간의 휴직.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 누워있었다. 아름다운 날들이었다. 가장 아쉬운 일 9월 이후로 여전히 여자친구가 없다. 눈물에 가려 모니터가 잘 보이지 않는다. 내년 목표 이사. 혹은 낙향. 왜 사는가? 사랑할 사람을 만나기 위해. 전 진짜 마음만 봅니다. 돈 잘 벌고 일 잘 하고 집에 잘 안 들어가는 남자 필요한 여성분의 적극적인 문의 부탁드립니다. 무신사 ID는 smethod.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어렸을 때 게으르면 늙어서 저 같은 어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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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3세.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고객상담센터에서 상담을 한다. 많은 사람과 통화하다다 보니 기가 빨린다. 사랑해주세요.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첫사랑과의 이별. 가장 아쉬운 일. 다이어트 실패. 내년 목표 남자친구. 그리고 다이어트. 왜 사는가? 그냥 죽지 못해 산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누가 읽을지 모르겠지만, 행복하자. 아프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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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 이름 드러그 위드아웃 사이드 이펙트(Drug Without Side Effect)의 캐시미어 코트.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재질, 두껍지 않으면서도 보온력이 높은 걸 선호한다. 실루엣으론 체형 커버 되는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를 좋아한다. 선택한 이유 발목까지 오는 총장이 마음에 들었고 고운 결과 색도 마음에 들었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귀여운 코디네이션이 좋을 것 같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귀여운 사람. 그리고 통통족과 키가 큰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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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앞날이 창창하길 바라는 24세.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나는야 포토그래퍼.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바지를 벗은 거. 가장 아쉬운 일 바지를 벗은 거. 내년 목표 바지를 벗자. 왜 사는가? 바지를 벗기 위해.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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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2세, 곧 23세. 이제 곧 이십 대의 중반이 시작된다. 저물어간다. 올해까진 새파랗게 어렸지만 이제 곧 그냥 '젊다.' 정도로 말해야겠지?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무신사 에디터팀의 막내. 어시스턴트이다. '에디터 꿈나무'로서 선배들의 손과 발이 되어 일하고 있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생애 첫 해외여행. '첫 여행' 치고는 거하게 동유럽을 갔다. 게다가 귀국 하자마자 무신사에 입사했다! 가장 아쉬운 일 건강을 챙기지 못한 것. 젊을 때 챙겨야 하는데. 내년 목표 건강하고 씩씩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 소박하지만 가장 어렵다. 왜 사는가? 점점 더 모르겠다. 다음 생엔 부잣집 고양이로 태어나고 싶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2016년 병신년(丙申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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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카 이름 울리치(Woolrich)의 아크틱 파카.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일단 실용성. 그 다음으로는 나와 어울리는지. 아우터는 고가이기 때문에 어느 착장에나 어울리도록 실용적이어야 하고, 그런 만큼 나와 잘 어울려야 한다. 선택한 이유 그간 코트밖에 없었다. 다운 파카는 올해가 처음이다. 새 영역으로 나아간 것에 대해 만족한다.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통 넓은 데님에 스니커즈 정도면 완성!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한겨울, 추워 죽겠고 꾸미는 건 귀찮은 사람. 다만 귀찮더라도 멋은 있고 싶은 이기적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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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 27세, 아직 꽃다운 나이다. 동안인 것도 안다. 무신사에선 무슨 일을 하는가? 스토어 MD를 하고 있다. 여러 브랜드들과 소통하며 관리하고 있다. 결국 하루에 반은 전화를 받는 일에 쓴다. 올해 있었던 일 중 가장 크게 기억에 남는 일 운영팀에서 MD팀으로 팀을 옮겼다.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다르다면 다른 일을 처리하고 있는데, 처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은 MD팀의 일에 가깝기에 일이 바빠도 만족하며 살고 있다. 가장 아쉬운 일 여행 많이 다니며 여유롭게 살고 싶었는데 올해 내내 여유라고는 단 1도 찾아볼 수 없었다. 내년 목표 무신사를 더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개인적인 목표로 서울에 나와 사는 것이 있다. 북한에 살고 있기에 출퇴근시간이 5시간이다. 왜 사는가? 벌써 죽기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다. 읽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연말입니다. 외로우시다면 아우터 하나 사며 쇼핑으로 푸세요. 인간으로 풀기엔 아마 앞으로도 어려우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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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트 이름 네이키드센스(Naked Sense)의 ‘세임 히어(Same Here)’ 코트. 옷 고를 때 중점적으로 보는 점 색과 선. 안타깝게도 사이즈가 넉넉하지 않은 옷들이 많은 시절이기에 요즘에는 사이즈가 최우선으로 본다. 선택한 이유 컬러와 가격 모두 너무 예쁘다. 심지어 무신사에서만 구매 가능하다니, 지갑이 열리지 않는가? 잘 어울릴 코디네이션 캐주얼 코트인 만큼 후디와 셔츠 양쪽 모두에 잘 어울리는 것이다. 어떤 사람에게 권해주고 싶은가? 무채색 코트에 질린 사람들. 입기에 어려운 옷이 전혀 아니니 과감하게 도전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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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한 번, 그리고 겨울에 한 번. 1년에 단 두 번 돌아오는 무신사 특별기획 ‘각자의 취향.’ 이번 역시 무신사 사람들이 직접 고른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번 시간의 주제는 아우터. 작년 겨울에 만든 화보와 같은 주제지만 옷이 바뀐 것은 물론 심지어 사람도 바뀌었다. 더 커진 무신사, 그리고 더 멋있고 더 예쁜 옷과 사람들. 2015년 겨울 무신사 사람들의 취향을 전한다.
관련 링크 


무신사 스토어 아우터 특별전 '각자의 취향' (store.musinsa.com/app/plan/views/1138)


무신사 2015 아우터 페스티벌 (store.musinsa.com/app/outer_festival)

패션 웹진이자 셀렉트숍인 무신사는 스트릿, 어반, 스포츠, 디자이너 브랜드의 다양한 정보 및 상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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