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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호스, 팝슈즈
무신사 숍인숍 ‘POPSHOES’ 소개


에디터 : 유동원 | 포토그래퍼 : 조석현


신발, 운동화가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생각보다 크다. 오밤중에 나이키 매장 앞에 줄을 서고, 몇 십 분의 일이라는 확률 속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추첨에 참여하고, 온라인 스토어에서 소위 '광클'질을 해가며 신발을 사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마도 공감할 것이다. 분명히, 비중이 크다.

 

그런 우리들이 꼭 기억해야 할 샵이 몇 군데 있다. 오프라인으로는 카시나(Kasina)라든지 훕시티(Hoopcity) & 훕소울(Hoopsoul)같은 곳이 있을 것이고 온라인 세상에는 무신사 스토어를 포함한 몇몇 업체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 에디터가 소개하고자 하는 이 '팝슈즈(PopShoes)'도 그 중 하나다.

 

이름만 봐도 알겠지만 팝슈즈는 우리가 그토록 애지중지하는 신발, 그 중에서도 운동화에 있어서는 일가견 있는 온라인 스토어다. 신발 이외에 모자나 의류도 취급을 하고 있지만 주력 카테고리는 신발이다. 하지만 팝슈즈를 단순한 신발 전문 쇼핑몰로 보기에는 아까운 무언가가 있다. 팝슈즈는 동종 업계에 속하는 경쟁사들보다 한 발 앞서있다.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하고자 한다. 이쪽 저쪽에서 사진 몇 장 찍어 상품을 업데이트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동영상 리뷰 서비스를 제공한다든지 실제 사람이 신고 있는 모습까지 보여준다든지 하는 식이다. 그렇게 팝슈즈는 스스로를 채찍질 하고 있다. 헌데 이런 태도가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가기 위함이 아니라는 데 포인트가 있다. 팝슈즈는 이미 규모가 상당하다. 국내 유수의 쇼핑 채널도 공급의 뿌리를 찾아가면 결국 팝슈즈에서 멈추는 게 태반일 정도다.

 

하지만 팝슈즈가 마냥 평탄한 길을 걷기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모두가 눈독 들이는 제품은 결국 수요보다 공급이 적은 법. 예민한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처리해야 하는 고충도 그들은 매일 같이 겪고 있다. 한 번은 멀쩡한 정품을 가품으로 오인 받아 때 아닌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어렵게 소량 공수한 AIR JORDAN 5 GS 'OREO' 모델을 구입하신 분 중 한 고객이 '가짜 같다'며 환불을 요구한 적이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품 이라는 여론이 일었다는 것이다." 팝슈즈 MD 팀장이 어렵게 이야기를 꺼냈다. "배송 받은 제품의 완성도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짜고짜 클레임을 거는 고객도 있다. 한 두 푼 하는 물건이 아니니 민감할 수 있다는 건 이해하지만 가끔 진땀 흘릴 만큼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팝슈즈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안영웅 팀장과 강해수 팀장은 결국 본인들도 소비자고 매니아라고 말을 이었다. "중학교 2학년 때 같은 동네에 살던 형이 AIR MAX 95를 신고 있는 걸 봤을 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한번은 MAX 95 '울트라 마린'을 너무 신고 싶은 마음에 춘천에서 서울로 올라왔던 적도 있다. 어디서 파는지 가격이 얼마인지도 몰랐으면서 무작정 기차를 탔던 기억이 있다."며 AIR YEEZY 2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에 매장 앞에서 캠핑도 해봤다는 안 팀장은 이어 "이런 문화가 지금의 팝슈즈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다크호스, 팝슈즈

리셀러가 많아진 것과 함께 정교한 가품의 비율이 늘자 팝슈즈는 보다 철저한 관리를 통해 엄선된 정품만을 판매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오프라인에 비하면야 온라인 시장에서의 가품 판매는 우려할 수준은 아니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 말하며 최저가가 아니더라도 확실하게 믿을 수 있는 업체인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 절차를 밟을 것을 권했다. 검증할 수 없는 채널은 피하라는 뜻이다. "내가 사려고 마음 먹었던 모델이 업데이트 하고 두 시간 만에 바로 품절 되서 한숨만 내쉬고 있었는데, 한 고객이 가품 같다고 환불을 바로 하셨길래 냉큼 산 기억이 있다." 마케팅을 담당하는 강해수 팀장은 "믿음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들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데, 운동화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대형몰 들이 자꾸 시장에 뛰어들어 더 힘들어지고 있어 걱정이다"라고 말을 이었다.

 

팝슈즈는 최근, 국내에 제대로 소개되지 않은 브랜드를 계속해서 국내에 유통시키기 위해 美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매직 쇼(The Magic Marketplace, Las Vegas Magic Show)'에 다녀왔다. 세계 패션 시장의 흐름을 살폈고 스트리트 패션의 트렌드를 분석했다. 하지만 정부가 두 팔 걷고 지지하는 병행 수입 정책 덕분에 국내의 대형 프랜차이즈 마트 관계자들 역시 어렵지 않게 눈에 띄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쿠폰이나 프로모션이 활발한 대형몰이 우리 시장에 개입하면 가격 경쟁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 질 수 밖에 없다. 더 좋은 브랜드와 상품을 더 빨리 잡는 수 밖에 없다."

 

카시나와 같이 기업 자체가 브랜드가 된 사례처럼 팝슈즈 또한 자체적으로 힘을 키우고자 한다. 단기간에 이뤄낼 수 없는 일 임을 자각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팝슈즈의 이름을 건 프로모션도 2014년 플랜이 거의 채워진 상태다. 하지만 매출 증진도 꾸준히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단기적인 이슈를 함께 만들어 내고 있다. 소위 '레어템'이라 불리 우는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가 점차 늘어나는 것이 그 이유다.

 

"얼마 전에는 무신사 스토어에도 숍인숍으로 입점 했다. 팝슈즈 자체적으로는 브랜딩에 주력할 것이지만 결국은 더 많은 대중에게 소개되길 바라고, 또 그래야만 하기 때문이다." 안 팀장이 말을 이어갔다. "올 해 재미있는 아이템이 꽤 많이 들어올 예정이다. 무신사 스토어의 고객들 입맛에 딱 맞을 아이템들.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어, 라스 베가스에서 멋진 브랜드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눴고 팝슈즈를 통해 소개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강 팀장은 "팝슈즈가 동종업계에선 올 해 다크호스로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팝슈즈는 선두에 있지만 멈추려 하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는 길을 걷는 두려움이 늘 함께 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걸어 나간다. 고객들이 언젠가는 알아줄 것이라 믿으며 자신들이 좋아해 마지 않는 운동화를 쫓아 지금도 계속해서 걷고 또 걷는다.




관련링크 : 팝슈즈 무신사 스토어(http://store.musinsa.com/shop/popsh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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