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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블링] 스컬&하하와 함께 레게 속으로! 야만! 7 목록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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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속에 함께, 스컬&하하

블링 인터뷰


에디터 : 원아림, 이하윤, 박슬기 | 포토그래퍼 : 오태진 | 스타일리스트 : 이하윤, 손정은 | 헤어&메이크업 : 장수일 | 어시스턴트 : 김소연 | 로케이션 : PAROTIA WATER HOUSE



블링 이번 여름에 휴가 계획이 있으신가요?


스컬 사실 저희는 여름에 가장 바빠요. 지방이나 해외에 공연 갈 때가 휴가라고 생각해요. 공연 재밌게 하고, 동네 구경도 좀 하고.


하하 네. 공항 구경 정도?


스컬 면세점 구경도 좀 하고. (웃음)



블링 여름이 스컬 & 하하의 ‘성수기’군요. 어디든 일주일 동안 혼자 여행을 갈 수 있다면, 어디로 갈 건가요?


스컬 저는 최고의 일주일을 이미 쿠바에서 보낸 적이 있어요. 하하에게도 늘 추천해요. 언젠가 한번 꼭 같이 가고 싶어요.


하하 아니, 근데 우리는 이렇게 놀러 간다고 하면, 마지막에 한 명이 꼭 ‘카메라 챙길까?’ 해요.


스컬 맞아. 그래서 나 쿠바에서 뮤직비디오 2개 찍어왔잖아.


하하 무슨 말이냐 하면, ‘우리 일 생각하지 말고 진짜 놀러 좀 가자’ 해도 꼭 가면 뭘 해야 해요. 카메라 챙겨 가는데 그림이 좋으면 음악 틀어서 뮤직비디오 찍어오는 거죠.


스컬 해외 공연을 해도, 해외로 여행은 함께 간 적이 없거든요. 늘 계획은 세워요. ‘여행을 가자! 가는 김에 뮤직비디오를 찍자! 노래를 내자!’ 그래서 노래를 내야 여행을 갈 수 있어요.


하하 여행을 가면 혼자서는 너무 외로울 것 같아요. 스컬이랑 다닌다면 그 어디든 좋을 것 같네요.


스컬&하하와 함께 레게 속으로! 야만!

블링 6년 전, 두 사람이 음악 활동을 함께 시작했을 때와 지금을 비교했을 때 달라진 게 있을까요?


하하 너무 많죠. 저희가 <무한도전>에서 ‘꼴등’하며 함께하기 시작했는데요. 당시에는 스컬이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태에서 <Ya Man!!> 작업을 했어요. 그저 즐거운 마음으로 시작한 건데 음반 차트 순위에서 ‘부산 바캉스’가 꽤 좋은 성적이 난 거예요. 그 다음부터는 무게감이 확 생겼죠.


스컬 신경 쓰지 않으려고 해도 순위를 자꾸 보게 되니까, 처음처럼 재밌게 뚝딱뚝딱 만드는 게 안 되더라고요.


하하 그래서 싱글 앨범 위주로만 작업했던 것 같아요. 이제 7년차가 됐고 좀 많이 내려놨어요. 차트 순위권 밖에 있다 한들 저희는 무대에서 진짜 멋있을 수 있거든요. 그걸 알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은 처음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정성껏 작업했어요.



블링 ‘레게’ 아래에서 두 사람은 더 끈끈한 사이가 됐을 것 같아요.


스컬 그렇죠. 그저 좋은 친구로만 남을 수도 있었지만 함께 레게라는 외로운 길을 걷는다는 게, 매도 함께 맞으면 덜 아프잖아요. 몇 년 동안 함께 좋고 나쁜 일을 겪다 보니 친구 이상의 무언가가 생겼죠.


하하 저희 둘 다 격동의 79년생이에요. 공감대 자체가 많기도 하고요. 같은 차에 타서 같은 속도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저희는 서로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요. 얘가 잘못되면 나도 큰일나요. ‘팀’은 오래된 연인 같거든요. 부부까진 아니고. 언젠가 끝이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우리가 서로를 너무 힘들게 하면 서로 멋있게 끝내자고 얘기하기도 해요.



블링 혹시 그런 생각은 <무한도전>이 끝난 후에 든 건가요?


하하 아뇨. 별개예요. 제가 스컬에게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레게를 한다는 것 자체로 얼마나 외로웠을지 느껴지거든요. 그런 와중에 스컬이 이뤄낸 것들에 대해서도 존중하고요.


스컬&하하와 함께 레게 속으로! 야만!

블링 함께 오래 작업해온 만큼, 서로만 알고 있는 각자의 부분이 있을까요?


하하 이렇게 가까워지기 전까지 스컬의 이미지는 사실 ‘시인’이었어요. 공연하기 전에 명상하는 것도 본 적 있고, 좀 정적인 이미지였달까. 잘 알게 된 이후의 스컬은 너무 밝고 명랑하고, 긍정적이에요. 파워풀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이죠.


스컬 하하는 한때, 배신자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죠. 근데 전혀 달라요. 너무 의리 있고, 자기가 힘들어질 정도로 주위 사람을 챙겨요. 누군가와 함께한다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기도 같고요. 티셔츠 하나를 사도 자기랑 같은 걸 하나 더 사서 친구랑 같이 입어요.



블링 이번 앨범을 만든 과정 이야기도 좀 들려주세요.


하하 너무 잔인했어요.(웃음)


스컬 열심히 한다고 잘 나오는 게 아니니까요.


하하 스컬은 작업량이 정말 많아요. 늘 생활 속에서 작업하고 있고, 아마 작업량으로는 국내에서 5위 안에 들걸요. 그런데도 스컬&하하를 만들 때는 쉽지 않아요. 적당한 대중성이 있어야 하면서 또 레게가 아니면 안 돼요. 작곡가들이 처음에는 선뜻 ‘내가 써볼게’ 하지만 막상 저희랑 작업이 시작되면 힘들어하시죠. 레게가 흔히 말하는 ‘읏짜읏짜읏짜’ 이런 느낌이 다가 아니거든요. 아 맞다, ‘읏짜’라는 곡도 하나 써야 하는데.


스컬&하하와 함께 레게 속으로! 야만!

블링 한국에서 ‘레게’의 매력은 어떻게 보여줄 수 있을까요? 단순히 음악적 장르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기도 하잖아요.


스컬 제가 그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요. 스컬&하하의 목표이기도 하죠. 이번 앨범에서 사람들에게 그걸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하하 좋은 노래밖에 없죠. 좋은 레게를 들려주면 자연스럽게 빠져들 테니까.



블링 스컬과 하하가 함께 그리는 꿈은?


스컬 한국에서부터 시작해서 미국이나 유럽까지, 큰 투어 버스를 하나 얻어서 같이 다니며 늙어가면 정말 좋겠어요.


하하 레게를 좋아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공연할 거예요. 그리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레게 페스티벌을 우리가 나고 자란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 이미 저희의 큰 계획 속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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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간. 국내 최초의 클럽 컬처 매거진으로 출발해 현재는 음악, 클럽, 패션 등 서브 컬처를 바탕으로 패션과 문화 등 동시대 가장 핫한 문화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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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창간. 국내 최초의 클럽 컬처 매거진으로 출발해 현재는 음악, 클럽, 패션 등 서브 컬처를 바탕으로 패션과 문화 등 동시대 가장 핫한 문화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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