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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무신사 매거진]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4 목록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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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불란(一絲不亂)

NASTY PALM X NOMANUAL CAPSULE COLLECTION


에디터 : 권현근 | 포토그래퍼 : 김범수 | 디자이너 : 이서영


톡톡 튀는 그래픽과 스트릿 감성을 믹스해 서브컬처 기반의 컬렉션을 선보여온 네스티팜(NASTY PALM). 흔히 ‘스트릿 브랜드’로 불리던 이 브랜드가 론칭 10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다. 많은 브랜드가 그렇듯 올드한 분위기를 신선하게 전환하고 싶은 목적이 큰데 그 방법이 독특하다. 매 시즌 다른 브랜드의 디렉터를 네스티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해 두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캡슐 컬렉션을 선보이겠다는 것. 리뉴얼의 첫 번째 파트너는 2017 S/S 시즌에 데뷔한 컨셉추얼 브랜드 노매뉴얼(NO MANUAL)로 결정했다.


10년차와 1년차의 독특한 만남에 완전히 다를 것 같은 성격이지만 두 브랜드는 예상과 달리 일사불란(一絲不亂, 질서와 체계가 잘 잡혀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다)하게 움직여 완성도 있는 컬렉션을 공개했다.




10년차 브랜드와 1년차 브랜드의 만남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신희준 노매뉴얼 디자이너(좌), 김진겸(우).


무신사 네스티팜이 10년 만에 리뉴얼을 진행하며 매 시즌 다른 브랜드와 캡슐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들었다.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인가?


김진겸(네스티팜 이사) 10년 동안 쉼 없이 네스티팜을 전개하다 보니 자기 복제와 같은 매너리즘에 빠지게 됐다. 같은 멤버로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선보이기에 내부적인 한계가 있다는 점을 파악한 것이다. 리뉴얼을 고민하던 중 번뜩 떠오른 생각이 바로 외부 디렉터의 영입. 네스티팜에 신선한 에너지를 가져오는 동시에 색다른 컬렉션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무신사 첫 파트너는 1년이 조금 넘는 경력의 노매뉴얼이다. 신인에 가까운 브랜드인데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김진겸 노매뉴얼은 ‘매뉴얼이 없다’는 독특한 브랜드 이름으로 론칭 때부터 눈여겨본 브랜드다. 매번 뚜렷한 컨셉트를 기획한 후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다는 점이 참신하게 느껴졌다. 직접 이야기를 해보니 네스티팜을 잘 이해하면서도 색다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첫 번째 파트너로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했다.



무신사 노매뉴얼이 생소한 사람들을 위해 어떠한 브랜드인지 소개를 부탁한다.


신희준(노매뉴얼 디자이너) 컬렉션의 연속성과 관계 없이 매번 다른 주제를 가지고 특화된 컨셉트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옷의 디자인이나 디테일뿐만 아니라 아트워크를 이용해 스토리텔링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자면 이번 2018 F/W 컬렉션은 학창시절에 입던 옷을 바탕으로 컨셉트를 기획했다. 당시에 옷을 잘입던 친구들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숏패딩과 카고팬츠 등을 재해석해 중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의 회의적인 감정을 표현했다.




‘한파특보’를 패션으로 만들면 어떨까?


무신사 두 브랜드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일어난 문제는 없었는가?


김진겸 브랜드의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지만 오히려 아귀가 꼭 맞아 떨어졌다. 네스티팜은 그래픽이나 디테일과 같은 제품을 중시하는 브랜드이고, 노매뉴얼은 전체적인 그림을 우선순위로 꼽는 컨셉추얼 브랜드다. 각자 담당하는 영역이 확연하게 구분됐기에 신속하면서도 정확하게 협조할 수 있었고 끝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결과물을 완성했다. 노매뉴얼의 컨셉트와 네스티팜의 기술력이 만나 이룬 컬렉션이다.


신희준 일의 진행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 네스티팜은 샘플을 정한 후에 보완해가며 완성하는 편인데 노매뉴얼은 하나의 추상적인 컨셉트를 정하고 그걸 점차 구체화하는 타입이기 때문. 하지만 이 차이점은 오히려 다른 브랜드와 협력하는데 있어 시야를 넓히는 좋은 경험이 됐다.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해외의 한파특보 뉴스에서 영감을 얻은 네스티팜의 2018 F/W 캡슐 컬렉션.


무신사 네스티팜과 노매뉴얼이 힘을 합쳐 완성한 컬렉션은 어떤 컨셉트인가?


신희준 이번 캡슐 컬렉션은 해외의 한파특보 뉴스에서 영감을 얻었다. 올해 겨울이 유난히 추울 거라고 예상하는 기상청 예보를 보다가 문뜩 떠올랐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의 겨울은 유난히 춥다. 특히 뉴스를 보면 추위에 떠는 리포터뿐만 아니라 후드를 뒤집어쓰고 집으로 뛰어가는 사람, 거센 바람으로 인해 비틀거리는 사람, 눈을 치우는 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모습이 보인다. 뉴스 속에 등장한 사람들이 입을 법한 옷을 바탕으로 컬렉션을 구상했다.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한파특보 뉴스 속 배너와 그래픽을 활용한 포인트 디테일.


무신사 옷에 새긴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도 한파특보와 관련이 있는 건가?


김진겸 뉴스 속에 나오는 그래픽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생방송을 의미하는 ‘LIVE’, 긴급뉴스를 알리는 배너 ‘BREAKING OVERNIGHT’ 등이다. 뉴스 아래에 속보처럼 지나가는 자막을 스웨트셔츠 리브에 새겨 표현했다. 특히 핵심적인 그래픽은 차량의 미끄럼 주의를 뜻하는 로드사인이다. 모든 아이템에 포인트 라벨로 부착할 정도로 마음에 든다.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그래픽보다 특수한 디테일에 초점을 맞춰 제작한 아우터.


무신사 ‘한파특보’라고 하니 아우터는 어떨지 궁금하다.


김진겸 아우터는 그래픽보다 디테일에 더 각별하게 신경을 썼다. 지퍼로 여닫는 슬리브, 낮은 기온뿐만 아니라 바람에도 대비할 수 있는 후드와 하이넥 등이 대표적이다. 해외 뉴스를 통해 아이템을 구성하다 보니 롱패딩보다는 숏패딩이 더 적합하겠단 생각으로 헤비 아우터를 구성했다.


신희준 사이드라인에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덧댄 바지가 주목할만하다. 눈을 치우는 환경미화원의 복장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개성을 더하는 동시에 어두운 길거리의 차, 자전거 등의 위협 속에서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다.




디렉터가 선정한 베스트 3 아이템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WINTER WARM SKI SET-UP


스키복처럼 따뜻한 옷을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도록 고민 끝에 제작한 스키 세트. 두 브랜드가 추구하는 컨셉트를 디테일로 가장 만족스럽게 재현한 결과물이다. 파이핑은 빛을 반사하는 리플렉티브 소재를 사용했으며 방한성을 갖춰 스키복의 강점을 재현했다. 옐로&블랙, 블랙&그레이 등 캐주얼하게 입기 좋은 컬러를 신중하게 선택했다.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GRAPHIC INNERWEAR


한파특보 뉴스에 실제로 나오는 그래픽과 배너 등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롱슬리브 티셔츠, 후디, 니트. 특히 차 미끄럼 방지를 뜻하는 로드사인은 이번 캡슐 컬렉션의 모든 아이템에 포인트 라벨로 부착할 정도로 만족스럽다고.



10년 만의 리뉴얼, 네스티팜 X 노매뉴얼

HEAVY OVERSIZED PARKA


여유 있는 실루엣을 즐기는 유스컬처 트렌드에 따라 어깨 선이 내려오는 드롭숄더 스타일으로 제작한 패딩. 길이는 짧게 디자인해 롱패딩 트렌드와 차별화된 헤비 아우터를 기획했다. 네스티팜의 의견을 더해 밑단에는 다양한 연출이 가능한 스트링을 달았다. 찬 바람이 불어도 얼굴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하이넥으로 만들었으며 후드를 쓸 수 있도록 설계했다.





무신사 두 브랜드의 만남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인식되길 바라는가?


신희준 몇몇 특정 아이템에 한해 이뤄지는 일반적인 컬래버레이션과 달리 우리는 하나의 컬렉션을 통째로 함께 제작했다. 독특한 인상이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라며 새로운 시도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무신사 네스티팜은 다음 프로젝트에는 어떠한 브랜드 혹은 컨셉트를 갖출 계획인가?


김진겸 미리 컨셉트를 짠 후에 함께할 브랜드 디렉터를 물색하는 건 한정적인 일인 것 같다. 아무것도 정해두지 않고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자유롭게 브레인스토밍을 했으면 좋겠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는 없지만 다음 컬렉션을 위해 지금껏 접하지 않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앞으로 네스티팜이 어떤 방향으로 리뉴얼을 하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생각한다. 매번 새로움으로 가득한 브랜드로 거듭나고 싶다.



무신사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진겸 네스티팜이 10년 만에 리뉴얼을 진행한다. 이전까지는 우리를 ‘1세대 스트릿 브랜드’라든지 ‘힙합 브랜드’로 기억했는데 앞으로는 시즌마다 특색을 드러내는 컨셉추얼 브랜드가 되길 바란다. 네스티팜을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늘 신선하고 색다른 결과물을 선보이겠다.


신희준 노매뉴얼은 지난 해에 시작한 탓에 역사가 짧다.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 또한 이번이 처음이다. 하지만 누구보다 이색적인 인상을 전달하는 것에는 자신이 있다. 브랜드 이름처럼 말 그대로 ‘매뉴얼이 따로 없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



관련 링크 :


네스티팜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nastypalm


노매뉴얼 무신사 스토어

store.musinsa.com/nomanu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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