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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나츠 아오야마가 다시 본 디키즈 워크웨어
치나츠 아오야마 (Chinatsu Aoyama) 와 디키즈 (Dickies) 가 협업 컬렉션 ‘The Makers Pants Set’을 선보인다. 치나츠 아오야마는 빈티지 워크웨어와 과거 시대의 의복에서 영감받아 새로운 형태로 재구성하는 일본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치나츠 아오야마의 작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재봉사와 작업자에게서 출발했다. 오랜 시간 실제 현장에서 기능해온 디키즈의 워크웨어와 치나츠 아오야마의 제작자에 대한 시선이 만나, 매일 자신의 자리에서 일하는 모든 ‘Maker’를 위한 옷으로 완성됐다.
'The Makers Pants Set'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완성된 모습보다 착용자의 일상과 함께 변화하는 과정을 중요하게 바라본다. 오래 입으며 색이 자연스럽게 바래고 표면이 닳거나 흔적이 더해지는 과정까지 디자인의 일부로 받아들였다. 작업복이 실제 사용을 통해 착용자만의 형태와 표정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이번 협업 역시 시간이 흐를수록 각자의 방식으로 완성되는 옷을 제안한다. 실제 일본 발매에서도 재봉사와 워커에게서 영감받은 컬렉션이라는 점과 사용에 따른 변화 자체를 즐기는 방향을 강조했다. 제품은 팬츠와 에이프런 스커트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했다. 에이프런 스커트에는 작업자가 사용하는 도구를 수납할 수 있도록 크기와 형태가 다른 여러 포켓을 배치하고 워크웨어에서 가져온 기능적인 디테일을 더했다. 팬츠는 작업할 때 필요한 움직임을 고려해 넉넉한 벌룬 실루엣으로 설계했으며 밑단 드로스트링을 조절해 실루엣과 기장을 바꿀 수 있다. 허리 뒤쪽에는 밴딩을 적용해 벨트 없이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팬츠와 에이프런 스커트는 함께 착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각 분리해 단독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작업복에서 출발한 기능적인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레이어링과 실루엣 조절을 통해 일상적인 스타일링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성별이나 정해진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고 착용자가 자신의 방식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한 치나츠 아오야마 x 디키즈 협업 컬렉션을 무신사에서 만나보자.
에디터 : 권현근 | 디자이너 : 이선아 | 자료 제공 : 디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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