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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스 하나 있어야 하는 계절, 플리스 랭킹
아침 공기가 제법 차가워지면서 얇은 아우터만으로는 아쉬운 날이 늘었다. 가볍고 따뜻한 데다 어디에 겹쳐 입어도 무리가 없는 플리스를 다시 꺼낼 때다. *10.12(월) - 10.19(월) 판매액 기준
10월 4주 차 무신사 플리스 랭킹에서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클래식 풀오버가 1위와 2위를 차지한 가운데, 독특한 패턴부터 바라클라바 후드까지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의 플리스가 뒤를 이었다. 같은 플리스라도 저마다 다른 개성을 드러낸 아이템을 아래 랭킹에서 만나 보자.
겨울의 스테디셀러, 파타고니아 신칠라
파타고니아 (Patagonia) 의 '라이트웨이트 신칠라 스냅-티 풀오버'가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가슴 앞 스냅 단추 플래킷과 포켓, 가벼운 신칠라 플리스 소재로 완성한 실루엣은 1980년대 첫 출시 이후 큰 변화 없이 이어져 온 브랜드의 대표 디자인이다. 차분한 컬러에 다채로운 트리밍을 더해 같은 디자인 안에서도 다른 무드를 낼 수 있다. 어떤 하의와 매치해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데일리룩을 완성하는 기본 아이템이다.
매일 걸치기 좋은 데일리 플리스 집업
3위를 차지한 스파오 (Spao) 의 ‘[리사이클] 베이직 퍼플리스 집업'은 털이 긴 퍼플리스 소재로 보온성을 높였다. 리사이클 원단을 활용한 기본 디자인에 할인 혜택을 더해 부담 없이 고르기 좋다. 4위와 10위에는 지프 (Jeep) 의 ‘2WAY 마운틴 1941 라이너 플리스 집업'이 블랙과 아이보리 2가지 컬러로 이름을 올렸다. 단독으로 입거나 아우터 안에 라이너로 받쳐 입을 수 있는 구성이 특징으로, 스탠드업 칼라와 가슴 로고 패치가 아웃도어 무드를 살린다. 9위 무신사 스탠다드 (MUSINSA STANDARD) 의 '샤기 플리스 집업 재킷 [블랙]'은 결이 살아 있는 샤기 플리스로 부드러운 질감을 강조했다.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첫 플리스를 찾는 이들에게 무난한 선택지가 된다.
찬바람까지 막아주는 바라클라바 후디드 집업
무신사 스탠다드 '시티 레저' 라인의 '그리드 폴라 플리스 바라클라바 후디드 집업'은 스톤 화이트와 라이트 그레이 컬러로 각각 5위와 8위에 올랐다. 격자 조직의 그리드 폴라 플리스는 가볍고 통기성이 좋은 편이며, 얼굴 아랫부분까지 감싸는 바라클라바 후드가 찬바람을 막아 준다. 11위에는 디미트리블랙 (Dimitri Black) 의 '바라클라바 슬래쉬 후드 집업'이, 13위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의 애쉬 틸 컬러가 오르며 바라클라바 디테일에 대한 관심을 보여 준다. 고프코어 무드를 도시 일상에 맞게 풀어낸 디자인으로, 출퇴근길은 물론 러닝이나 가벼운 산책에도 잘 어울린다.
결과 패턴으로 개성을 더한 플리스
6위 디미트리블랙의 ‘2WAY 웨이브 플리스 후드 집업'은 물결처럼 굽이치는 조직감과 대비되는 컬러 트리밍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7위 살로몬 (Salomon) 의 '모핑 플리스 재킷'은 등고선을 연상시키는 패턴을 앞면에 담아 아웃도어 브랜드다운 정체성을 보여 준다. 그레이 팬츠나 데님처럼 단정한 하의와 매치하면 패턴이 한층 돋보인다.
클래식 풀오버부터 실용적인 집업, 개성 있는 패턴까지, 이번 주 플리스 랭킹에는 찬바람에 대비하는 다양한 선택지가 담겼다. 가볍게 걸칠 플리스 한 벌로 환절기 옷차림을 준비해 보자.
에디터 : 이혜은 | 디자이너 : 김하영 | 자료 및 사진 제공 : 파타고니아, 무신사 스탠다드, 지프, 살로몬, 디미트리 블랙, 스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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