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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도 주말답게 위캔더스 x 크래커하우스
위캔더스 (WKNDRS) 와 크래커하우스 (Kracker House) 가 평범한 일요일의 집안일을 새로운 주말 풍경으로 바꾼다. 위캔더스는 바쁜 도시 생활 속에서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말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캐주얼웨어를 전개해왔고, 크래커하우스는 커피와 빈티지 소품, 자체 제작 굿즈를 오가며 철들지 않는 취향을 이어온 브랜드다. 서로 다른 영역에서 일상의 재미를 찾아온 두 브랜드가 이번에는 ‘Sunday Housekeeping’을 공통의 주제로 삼았다.
이번 협업이 바라보는 주말은 특별한 여행이나 약속이 아니다. 늦게 일어나 밀린 빨래를 돌리고 어질러진 방을 정리하다가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잠시 딴짓을 하는 시간에 가깝다. 해야 할 일처럼 느껴지는 청소와 정리를 오히려 느긋한 일요일을 구성하는 장면으로 받아들이고 위캔더스의 위트 있는 그래픽 언어로 풀어냈다. 집업 후디에는 청소 업체의 유니폼을 연상시키는 ‘Clean Service’ 그래픽과 청소 도구를 든 픽토그램을 적용했다. 네온과 카키, 블랙과 라이트 그레이처럼 서로 다른 컬러를 활용해 작업복 특유의 기능적인 이미지를 경쾌하게 비틀었다. 데님 팬츠와 캡에도 같은 그래픽을 이어가고 스트라이프 비니까지 더해 머리부터 하의까지 하나의 ‘일요일 청소복’처럼 조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청소기와 빗자루, 분무기처럼 익숙한 생활 도구는 이번 컬렉션 안에서 하나의 소품이 된다. 편안한 후디와 데님, 캡과 비니를 중심으로 실제 집안일을 하는 순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캐주얼한 구성을 완성했다.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는 주말의 또 다른 모습을 제안하는 위캔더스 x 크래커하우스의 Sunday Housekeeping 컬렉션을 만나보자.
에디터 : 권현근 | 디자이너 : 현채희 | 자료 제공 : 위캔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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