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키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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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리센느 원이, 오늘은 원이데이

2026.09.29·조회 0·

사투리 섞인 말투와 솔직한 반응, 주변까지 환하게 만드는 밝은 에너지. 원이는 힘을 주지 않을 때 오히려 더 선명해지는 사람이다. 리센느의 리더로 무대 위 중심을 지키는 동시에, 카메라 밖에서는 멤버들과 웃고 떠들며 스물두 살다운 호기심을 숨기지 않는다. 빠르게 커진 관심 속에서도 외부의 시선에 휩쓸리기보다 자신만의 리듬을 지키는 단단함 역시 원이를 설명하는 중요한 면이다. 그런 원이가 와키윌리의 옷을 입고 새로운 장면 앞에 섰다. 패션과 공간, 콘텐츠로 관심의 반경을 넓히면서도 오래도록 지금의 자신을 잃고 싶지 않다는 원이. 밝고 유쾌한 모습 너머에 자리한 생각과 앞으로 펼쳐갈 장면에 관해 물었다.

와키윌리와 함께한 ‘오늘은 원이데이~’

반갑다. 최근 유튜브부터 음악 활동, 화보 촬영까지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어떻게 지내고 있나?

원이하루하루 정말 바쁘게 보내고 있지만, 바쁜 만큼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지금이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기가 아닐까 싶을 정도다.

와키윌리 FW 26 with 원이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운데 와키윌리의 FW 26 모델이 됐다. 처음 모델 발탁 소식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나?

원이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브랜드라 모델 발탁 소식을 듣자마자 날아갈 듯이 기뻤다.

와키윌리는 위트 있는 디자인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브랜드다. 원이가 생각하는 자신과 와키윌리의 닮은 점은 무엇인가?

원이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는 점이 나와 가장 닮았다고 생각한다. 평소에도 팬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밝은 에너지를 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 와키윌리의 모델이 된 만큼, 함께 더 큰 긍정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 같다.

와키윌리 FW 26 with 원이

첫 화보 제목 ‘오늘은 원이데이~’에는 원이의 이름과 영어 ‘Day’, 경상도 사투리 ‘~데이’가 함께 담겨 있다. 이제는 사투리가 원이만의 개성이자 화보의 제목이 됐는데,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어떤 생각이 들었나?

원이센스 넘치는 제목을 지어준 와키윌리 식구들에게 정말 감사했다. 제목만으로도 ‘원이’라는 사람을 너무 잘 보여주는 것 같아 뿌듯했다. 와키윌리 최고!

와키윌리 FW 26 with 원이

이번 화보를 시작으로 와키윌리와 함께 새롭게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있나?

원이이번 촬영에서 처음 도전해 본 스타일의 옷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공개될 화보와 콘텐츠를 통해 색다르고 새로운 모습의 원이를 더 많이 보여주고 싶다.

원이의 스타일과 일상 속 취향

이번 화보에서는 로맨틱한 카디건부터 시크한 데님 후드 집업, 트렌디한 프레피 룩까지 서로 다른 스타일을 선보였다. 촬영하면서 가장 원이다운 모습이라고 느낀 룩은 무엇이었나?

원이카디건 전용 옷장이 따로 있을 만큼 평소 카디건을 정말 좋아해서, 카디건 착장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평소 데님도 즐겨 입기 때문에 데님 룩 역시 내 본래 모습과 닮았다고 느꼈다. 나를 가장 잘 보여주는 스타일링인 것 같다.

와키윌리 FW 26 with 원이

이번 화보에서 착용한 와키윌리의 FW 26 아이템 가운데 무신사 고객들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원이의 원픽’은 무엇인가? 그 아이템을 직접 스타일링한다면 어떻게 입고 싶나?

원이핏이 정말 예뻤던 데님 팬츠를 추천하고 싶다. 여기에 카디건 단추를 자연스럽게 풀어 입고, 이너로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편안한 스타일을 완성하고 싶다. 날씨가 더 쌀쌀해지면 패딩이나 코트를 걸쳐 마무리하면 딱 좋을 것 같다.

와키윌리 FW 26 with 원이

최근 러그와 식물 등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들었다. 바쁜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자신의 공간을 어떤 분위기로 꾸미고 싶나?

원이방에 들어서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곧장 침대에 다이빙하고 싶어지는,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다.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개인 SNS 계정은 물론 개인 휴대전화 없이 멤버들과 공동 휴대전화 한 대를 사용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개인 휴대전화가 없어 불편하거나 갖고 싶었던 순간은 없었나? 반대로 세상의 반응과 거리를 두고 지낼 수 있어 좋은 점도 있는지 궁금하다.

원이완전히 휴대전화가 한 대뿐인 건 아니고,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공용 폰 한 대 외에 각자 공기계를 하나씩 갖고 있다. 와이파이가 없으면 사용할 수 없다 보니 자연스럽게 멤버들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게 된다. 그리고 외부 평가에도 덜 흔들리게 되면서 멘탈도 단단해져 오히려 좋은 점이 많다.

RESCENE [Pretty Girl - Special Single] Concept Photo

무대와 콘텐츠, 화보에서 보여주는 모습 외에 요즘 원이가 새롭게 발견하고 있는 자신의 취향이나 의외의 모습이 있다면?

원이요즘 옷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여러 스타일링을 직접 시도하면서 팬들이 어떤 모습의 원이를 가장 좋아할지 즐겁게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 펼쳐질 원이의 장면

지난 7월에는 이선민, 미나미와 함께 무신사TV 〈성수기〉 스핀오프에 출연해 첫 계곡 여행을 즐겼다. ‘안원잘부’를 통해 자연스러운 진행력과 예능감을 보여준 만큼, 기회가 생긴다면 〈성수기〉의 스페셜 MC나 다음 시즌 주인장에도 도전해 보고 싶나? 다뤄보고 싶은 주제도 있을지 궁금하다.

원이기회가 된다면 정말 꼭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웃음) 맛있는 음식도 찾아 먹고 숨어 있는 예쁜 카페를 다니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는 여정이나 뜻깊은 봉사활동을 담은 콘텐츠도 해보고 싶다.

앞으로 예정된 활동이나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일이 있다면 귀띔해 줄 수 있을까? 원이와 리센느의 다음 행보는 물론, 개인적으로 새롭게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가 있을지도 궁금하다.

원이오는 11월 3일, 리센느가 미니 4집 [PULSE]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을 통해 리센느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확실히 보여주고 싶다. 무대 위에서 한층 더 성장한 리센느의 모습도 전하고싶다.

오는 11월 3일 컴백을 앞둔 리센느

10년 뒤 톱스타가 된 원이를 그린 ‘원이 근황’처럼 실제 10년 뒤의 자신을 상상한다면, 어떤 일을 하며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 같나?

원이10년이 흘렀다고 해서 지금의 나와 너무 달라져 있다면 스스로에게 조금 서운할 것 같다. 세월이 흘러도 지금처럼 변함없는 모습 그대로였으면 좋겠다.

리센느라는 팀명에는 향기를 통해 장면을 다시 떠올리듯, 음악으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원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 어떤 모습으로 오래 남고 싶나?

원이스쳐 지나간 뒤에도 문득 돌아보게 만드는, 잊히지 않는 향기와 기억으로 남고 싶다.

와키윌리 룩북 촬영 현장의 원이

마지막으로 지금의 원이를 사랑해 주고, 와키윌리와의 만남을 반갑게 지켜봐 준 무신사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해 달라.

원이반갑다. 리센느 원이다. 이렇게 무신사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앞으로 와키윌리와 함께 더 예쁘고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테니, 원이와 와키윌리 모두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

에디터 : 오별님 | 인터뷰이 : 원이 (리센느) | 디자이너 : 한지현 | 사진 제공 : 와키윌리

'인터뷰'는 화제의 브랜드와 영향력 있는 패션, 문화계 피플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콘텐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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