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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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빈티지 워싱으로 이어진 다이브인 × 피노키

2026.09.12·조회 0·

다이브인 (DIVEIN) 은 몰두하는 순간을 더욱 편안하게 만드는 유니폼을 제안한다. 이번 26 가을 시즌의 주제는 ‘이행 (Passage)’. 소년에서 남자로 향하는 과정처럼 한 상태에서 다른 상태로 조용히 옮겨가는 미완성의 순간을 절제된 실루엣과 빈티지한 질감으로 표현한다. 여기에 체형과 움직임에 따른 자연스러운 비율을 설계하고 균형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는 피노키 (PINOKI) 가 합류했다.

협업은 옷과 신발을 따로 완성하는 대신 하나의 실루엣으로 연결하는 데서 시작한다. 슬럽 헨리넥 롱슬리브는 요철이 살아 있는 코튼 원단과 가로 컷오프 절개로 러프한 표정을 만들고 워시드 레귤러 코튼 팬츠는 함께 제작한 더비와 로퍼에 어울리도록 기장과 비율을 조정했다. 와이드 플레어 데님 역시 밀도 높은 데님과 절제된 플레어 라인으로 상의부터 신발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균형을 완성한다. 그 끝에는 피노키의 설계 방식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다이브 더비와 다이브 로퍼가 자리한다. 두 슈즈 모두 완성된 신발을 텀블다잉 방식으로 여러 차례 염색하고 건조해 불규칙한 워싱과 데미지를 만들었으며 앞코의 선심을 덜어 착용할수록 자연스럽게 무너지는 형태를 구현했다. 특히 더비는 5cm, 로퍼는 4.5cm의 부스팅 효과를 갖추면서도 날렵한 라스트와 굽의 비례를 조정해 과도하게 높아 보이지 않도록 설계했다. 피노키가 꾸준히 제안해온 자연스러운 부스팅과 비율의 개념이 이번 협업에서도 이어지는 지점이다. 거칠게 말리는 슬럽 원단과 빛이 바랜 듯한 워싱, 무너지는 가죽과 정돈된 실루엣. 서로 반대되는 요소는 완벽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시기의 불안정한 균형을 보여준다. 다이브인과 피노키는 옷과 신발 사이의 비율을 하나씩 맞추며 지나가는 순간인 ‘이행’을 하나의 스타일로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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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4(월) 다이브인 × 피노키 오프라인 발매

스페셜에서 소개한 다이브인 × 피노키 협업 컬렉션은 무신사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무신사 스토어 홍대 (서울 마포구 양화로 164 / 11:00 - 23:00)

에디터 : 권현근 | 디자이너 : 이서영 | 자료 제공 : 다이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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