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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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수아레 × 젠플록스가 찾은 카디건의 균형

2026.09.07·조회 0·

수아레 (SUARE) 가 패션 크리에이터 젠플록스와 함께 두 가지 데일리 니트웨어를 선보인다. 수아레는 세월이 지나도 입을 수 있는 옷을 지향하며 니트웨어를 주요 카테고리로 꾸준히 전개해온 브랜드다. 젠플록스는 쇼핑 팁과 남성복 추천을 중심으로 깔끔하고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 스타일을 소개해왔다. 자주 입을 수 있는 옷을 중요하게 바라보는 젠플록스의 기준과 수아레가 쌓아온 니팅 기술이 만나 매일의 활용도와 완성도에 집중한 협업으로 이어졌다.

두 아이템은 모두 여유롭지만 단정한 세미 오버 핏을 중심으로 완성했다. 티셔츠나 셔츠 위에 자연스럽게 걸칠 수 있으며 단독으로 착용해도 균형 잡힌 실루엣을 보여준다. 눈에 띄는 장식보다 소재와 형태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제작 방식에 집중한 것도 특징이다. 이는 과한 요소보다 핏과 착용감, 활용도를 중요하게 여겨온 젠플록스의 기존 협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데일리 라운드 크롭 카디건은 코를 줄여 형태를 잡는 헤라시 기법과 니트 조각을 정교하게 연결하는 사시 봉제를 적용해 매끄러운 실루엣을 완성했다. 자연스러운 빛과 색을 지닌 리얼 자개 단추로 미니멀한 디자인에 섬세한 포인트를 더했다. 단추를 모두 잠그면 하나의 상의처럼 연출할 수 있고 풀어서 가벼운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다. 밑단과 소매단의 립 조직에는 스판사를 더해 반복해서 착용해도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도록 했다. 데일리 크롭 투웨이 카디건은 여밈에 따라 실루엣을 바꿀 수 있는 투웨이 지퍼를 적용했다. 지퍼 양옆에는 두 겹으로 짜 입체감을 만드는 후꾸루 편직을 더하고 등판 중앙에도 조직의 결을 살려 앞뒤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단정한 형태를 만든다. 슬라이더에는 수아레 로고를 새기고 밑단과 소매단에는 스판사를 적용해 세부적인 완성도까지 높였다. 젠플록스가 추구해온 담백한 데일리웨어를 수아레의 정교한 니팅 기술로 구체화한 두 가지 카디건을 만나보자.

에디터 : 권현근 | 디자이너 : 현채희 | 자료 제공 : 수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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