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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ISSUES

가을을 향한 발걸음, 주간 신발 랭킹

2026.08.28·조회 0·

아직 한낮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8월 하순. 편안한 플립플롭이 굳건하게 신발 랭킹 1위를 지키고 있지만, 패션을 앞서가는 무신사 회원들의 발끝은 이미 가을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번 8월 4주 차 신발 랭킹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가벼운 여름 신발들 사이로 묵직한 '레더 슈즈'와 단정한 '클래식 스니커즈'들이 대거 진입했다는 것이다. 다가올 환절기에 대비해, 어떤 룩에나 매치하기 좋은 가을맞이 슈즈로 일찌감치 눈길을 돌린 얼리버드 소비자들이 랭킹의 판도를 바꿨다. *08.20(목) - 08.26(수) 판매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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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26일 기준 무신사 신발 전체 랭킹

더위를 이긴 존재감, 가을을 위한 레더 슈즈

랭킹을 살펴보면 레더 슈즈의 강세가 단연 돋보인다. 피노키 (Pinoki) 의 '데일리 덱' 슈즈가 급상승하며 2위를 차지한 데 이어, 야세 (Yase) 의 '유틸리티 USN 컴포트 더비'가 4위에 오르며 차트 상위권에 가죽 소재의 신발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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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차분하고 단정한 매력의 킨치 (Kinch) 'Shower - 808'이 8위를 기록했고, 클래식 구두의 대명사인 닥터마틴 (Dr.Martens) '1461 3홀' 역시 10위에 안착했다. 이는 무더위 속에서도 다가올 계절을 위해 일상적인 캐주얼룩은 물론 포멀한 룩까지 두루 매치하기 좋은 레더 슈즈를 미리 선점하려는 스마트한 소비 심리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굳건함, 스테디셀러 스니커즈의 힘

레더 슈즈의 거센 공세 속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거느린 스테디셀러 스니커즈들은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아식스 (Asics) 의 '젤-1130'은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각각 3위, 6위를 차지하며 트렌디한 데일리 스니커즈로 완전히 자리 잡은 모습을 보여준다. 유행을 타지 않는 영원한 클래식, 나이키 (Nike) 의 '에어 포스 1 07' 역시 화이트와 블랙 컬러 모두 상위권에 안착하며 타임리스 아이템의 위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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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데일리로 활용하기 좋은 뉴발란스 (New Balance) 의 블랙 스니커즈가 7위, 아디다스 (Adidas) 의 '아디스타 XLG 2.0'이 9위를 지키며 스포티한 무드를 더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12위에 오른 아디다스의 '스탠 스미스 LO 발레'로, 발레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우아한 실루엣이 가을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주려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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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옷차림에 묵직한 분위기를 더하는 레더 슈즈의 계절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무신사 주간 랭킹이 제안하는 실패 없는 신발 리스트와 함께, 남들보다 한발 먼저 나만의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해 보는 건 어떨까?

에디터 : 박다원 | 디자이너 : 윤솔비 | 자료 및 사진 제공 : 나이키, 뉴발란스, 닥터마틴, 아디다스, 아식스, 야세, 킨치, 피노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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