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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기억을 수놓은 빈폴과 정희기의 자전거
빈폴 (BEANPOLE) 이 텍스타일 아티스트 정희기 (HIGI JUNG) 와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 정희기는 천과 바느질로 삶의 기억과 경험을 기록하며 평면과 입체, 설치 등 섬유를 기반으로 다양한 작업을 펼쳐온 작가다. 재봉틀로 천 위에 선을 그리는 특유의 방식으로 시간이 지나 희미해지는 어린 시절과 일상의 장면을 따뜻하게 되살린다.
이번 협업은 저마다의 추억 속 자전거를 따라 빈폴과 정희기가 함께 그려낸 ‘서울, 그리고 꿈’에서 출발했다. 정희기가 서울 곳곳을 누비며 마주한 풍경과 사람들의 모습을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와 연결했다. 도시의 모습은 계속 달라져도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기억과 변하지 않는 클래식의 가치를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자전거와 서울의 풍경을 그린 아트워크는 스트라이프 셔츠와 오픈칼라 셔츠, 티핑 칼라넥 카디건과 다양한 반소매 티셔츠에 적용했다. 스트라이프와 링거 디자인, 스카이 블루와 옐로우 등 산뜻한 컬러를 활용해 빈폴의 클래식 캐주얼에 정희기의 순수하고 따뜻한 시선을 더했다. 키즈 라인은 니트 카디건과 헨리넥 티셔츠, 7부 티셔츠로 구성해 세대를 잇는 협업의 의미를 확장했다. 자전거와 서울의 기억을 자수로 표현한 에코백도 스카이 블루와 화이트, 옐로우 세 가지 컬러로 선보인다. 한 발씩 앞으로 나아가는 자전거처럼 한 땀씩 이어진 빈폴과 정희기의 서울 이야기를 만나보자.
에디터 : 권현근 | 디자이너 : 김하영 | 자료 제공 : 빈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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