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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레더로 진화한 컨버스 1908 아카이브
컨버스 (CONVERSE) 가 1908 컬렉션의 다섯 번째 챕터를 선보인다. 1908은 브랜드의 창립연도에서 이름을 가져온 아카이브 라인으로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Tyler, The Creator) 와 함께 과거의 실루엣을 발굴해 새로운 세대의 아이콘으로 확장해왔다. 브롱코 부츠와 너트-1 보트, 1908 조거에 이어 이번에는 컨버스 농구화 역사의 중심에 있는 프로 레더를 다시 꺼냈다.
1976년 퍼포먼스 농구화로 등장한 프로 레더는 스타 셰브론과 유연한 가죽 구조로 컨버스의 대표적인 코트 슈즈가 된 모델이다. 다섯 번째 컬렉션은 이 역사적인 실루엣에 비보이 스타일과 부틀렉 문화의 대담한 태도를 겹친다. 원형의 아카이브 디테일은 유지하면서 부풀린 볼륨과 과감한 비율을 적용해 익숙한 농구화를 한층 미래적인 형태로 완성했다. 1908 조거도 새로운 모습으로 컬렉션에 합류한다. 1970년대 러닝 슈즈에서 출발한 낮고 날렵한 실루엣은 그대로 두고 블랙과 화이트 레더 컬러웨이를 적용해 이전의 스포티한 인상을 한층 정돈된 방향으로 전환했다. 아카이브 러닝화에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의 감각을 더해온 기존 흐름을 이어가면서 프로 레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성을 완성한다. 이번 컬렉션은 그린과 에그렛 컬러의 1908 프로 레더,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1908 조거로 구성한다. 농구 코트와 러닝 트랙에서 출발한 두 실루엣을 하나의 아카이브 안에 나란히 배치해 컨버스 1908이 특정 모델에 머무르지 않는 진화형 라인임을 보여준다. 과거의 형태를 복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비율과 소재로 다음 장을 여는 컨버스 1908의 다섯 번째 컬렉션을 만나보자.
에디터 : 권현근 | 디자이너 : 김하영 | 자료 제공 : 컨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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