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직장인 언니 꼬민지의 현실 바캉스룩 가이드
일상의 궤도를 벗어나 낯선 도시로 향하는 발걸음에는 언제나 설렘과 고민이 공존한다. 캐리어를 펼치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스타일링에 대한 끝없는 갈증. 애써 꾸민 티를 내고 싶진 않지만 누구나 시선을 멈출 만한 감도 높은 추구미를 원한다면 지금부터 소개할 룩에 주목하자. 특유의 여유로운 무드로 사랑받는 더바넷 (The barnnet) 과 크리에이터 꼬민지 (@by_minzi) 가 제안하는 현실 바캉스룩! 시크한 미니멀룩부터 사랑스러운 프렌치 무드까지, 낯선 여행지의 공기 속에서 당신을 눈부시게 밝혀줄 스타일링 가이드를 준비했다.
꼬민지 / 크리에이터 / @by_minzi
LOOK 1. 여행지의 여유로움, 미니멀 셔츠룩
여행 갈 때 어떤 옷을 챙겨가야 할지 고민이라면 여유로운 실루엣의 셔츠만한 것이 없다. 무더운 여름날 레이어링하기 좋으며 뜨거운 햇빛을 가리면서도 특유의 쿨한 톤 앤 매너를 유지할 수 있다. 꼬민지는 오버핏 스트라이프 셔츠에 흔치 않은 애쉬 네이비 쇼츠를 매치해 시크한 믹스매치를 완성했다. 몸을 타고 흐르는 자연스러운 핏이 장시간의 비행과 여정에도 무너짐 없는 청량함을 선사하는 미니멀룩이다.
LOOK 2. 미술관 투어가 계획된 날, 러블리한 프렌치룩
고즈넉한 갤러리를 방문하는 예술적인 하루가 계획되어 있다면 하루쯤 로맨틱한 무드를 더해보자. 간결하게 떨어지는 린넨 카디건과 올여름 핵심 스타일링 킥으로 주목받는 카프리 팬츠의 조화가 돋보이며, 입는 순간 다리 라인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이상적인 실루엣과 계절감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가벼운 플립플랍과 미니멀한 토트백을 더해 무심한 듯 우아한 프렌치 페미닌룩을 완성했다.
LOOK 3. 라운지에서 편안한 휴식, 가볍지만 멋스러운 꾸안꾸룩
여행 중 카페나 라운지에서 여유를 즐기고 싶은 날엔 힘을 살짝 뺀 꾸안꾸 스타일링이 제격이다. 꼬민지는 파스텔 톤 카디건이 지닌 특유의 사랑스러움을 와이드한 실루엣의 카고 팬츠와 매치해 감각적인 믹스매치를 선보였다. 얇고 비침이 있는 시어한 소재의 톱을 레이어드하여 은근한 매력을 더했으며 넉넉하게 떨어지는 팬츠 핏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자아낸다.
LOOK 4. 자전거로 누비는 골목길, 스포티한 미니멀룩
낯선 여행지의 좁은 골목을 자전거로 누비는 소소한 하루가 예정되어 있다면 참고하자. 청춘 영화의 한 장면으로 기록될 스포티 무드의 스타일링이다. 부드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화이트 후드 카디건과 빈티지한 아이보리 쇼츠가 만나 내추럴하면서도 쿨한 톤 앤 매너를 자아낸다. 몸에 가볍게 밀착되는 톱과 넉넉한 아우터의 실루엣 대비가 경쾌함을 준다. 꼬민지는 네이비 컬러의 숄더백을 무심하게 걸쳐 활동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잡았다.
LOOK.5 해 질 녘 로맨틱한 디너 타임, 클래식 서머룩
여행지의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즐기는 로맨틱한 디너에는 클래식한 매력을 더해보자. 슬림한 핏의 블랙 카디건과 빈티지 연청 데님의 매치는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본연의 멋을 끌어낸다. 베이직한 아이템들의 조합이지만 핏의 디테일에 집중해 한층 성숙하고 시크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 꼬민지는 화이트 숄더백과 스니커즈를 더해 클래식룩의 완벽한 밸런스를 잡아주었다.
휴가지에서의 완벽한 순간은 편안함 속에서 자연스럽게 베어 나오는 나만의 무드에서 시작되는 법! 이번 바캉스에는 억지로 꾸며낸 모습 대신, 내 몸이 편안하게 숨 쉴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템들로 꾸며보자. 열심히 일한 자, 이제 코앞으로 다가온 휴가를 스타일리시하게 즐길 때다.
에디터 : 이혜은 I 디자이너 : 윤솔비 I 자료 및 사진 제공 : 더바넷
‘스타일’은 시즌 트렌드와 TPO별 스타일링, 무신사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화보를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