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김성주가 제안하는 디키즈 윈드브레이커 코디법
일교차가 큰 이 애매한 시기. 두툼한 코트는 부담스럽고, 티셔츠 한 장으론 어딘가 불안하다. 그래서 필요한 건 ‘딱 걸치기 좋은’ 아우터 한 벌. 우리가 디키즈 (DICKIES) 의 윈드브레이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워크웨어 특유의 탄탄한 내구성과 실용성은 그대로 두되, 실루엣은 더 루즈하게, 컬러와 디테일은 트렌디하게 해석했기 때문.
디키즈 26 SS 컬렉션
여기, 감도 높은 룩을 제안하는 크리에이터 김성주 (@seongjookim_) 가 선택한 디키즈의 윈드브레이커를 살펴보며,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링 포인트까지 확인해 보자.
김성주 / 크리에이터 / @seongjookim_
# 그리드 체크 라이트 윈드브레이커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윈드브레이커 위에 섬세하게 내려앉은 그리드 체크 패턴 디자인이 룩 전체에 입체적인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루즈한 실루엣과 가벼운 내구성은 기본, 후드와 밑단에 배치한 스트링 디테일은 다채로운 실루엣을 연출하기에 제격이다.
STYLING TIP
그리드 체크 라이트 윈드브레이커 블랙 컬러에 레드 코튼 팬츠를 매치해 볼 것. 차분한 블랙과 선명한 레드의 대비는 분명하지만, 특유의 여유로운 실루엣 덕분에 결코 과해 보이지 않는다. 여기에 선글라스를 더해 일상적인 룩에 패셔너블한 포인트를 얹었다. 카페에서도 자연스럽게 시선을 끄는, 단정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밸런스다.
# 카도 립스탑 패커블 윈드브레이커
바스락거리는 촉감이 일품인 나일론 립스탑 소재는 그 자체로 경쾌한 봄을 대변한다. 스타일링의 가짓수를 무한히 확장하는 투웨이 지퍼와 어두운 밤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리플렉티브 로고의 조화는 명민하다. 특히, 패커블 포켓이라는 기능적 디테일 덕분에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가뿐하게 대응할 수 있다.
STYLING TIP
퍼플 컬러의 윈드브레이커는 그 자체로 확실한 포인트가 된다. 여기에 톤을 맞춘 비니와 무릎 아래로 떨어지는 버뮤다팬츠의 조합으로 경쾌한 시티보이 룩을 완성해 보자. 벨트 루프에 무심하게 걸친 키링과 단정한 블랙 슈즈의 마무리처럼 룩의 디테일을 더하는 것 또한 잊지 말 것.
변덕스러운 일교차조차 스타일을 위한 장치로 흡수하는 법. 디키즈의 윈드브레이커는 그 답을 가장 현실적인 방식으로 제시한다.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감각은 놓치지 않는 균형. 이제 옷장에 디키즈의 가벼운 한 벌을 더할 차례다.
에디터 : 박다원 I 크리에이터 : 김성주 (@seongjookim_) | 디자이너 : 이서영 | 자료 제공 : 디키즈
‘스타일/코디’는 시즌 트렌드와 TPO별 코디네이션을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