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TIP
지겨운 탈모 고민 안녕, 두피 지키는 치트키
어느 날 거울 앞, 앞머리를 걷어 올리다 마주한 M자의 기운에 등골이 서늘해진 남성부터, 무심코 머리를 묶었다가 휑한 정수리에 놀라 황급히 머리끈을 푼 여성까지. 지금 당신의 두피가 보내는 SOS 신호를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특히 건조하고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은 두피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와장창 무너지기 딱 좋은 계절이다. “설마 내가?”라고 방심하는 순간 소중한 머리카락은 떠나가는 법. 2030 탈모 초기 골든타임을 사수하고, 민감해진 두피를 구원할 에디터의 단계별 맞춤 케어 치트키를 공개한다.
1.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내 두피 타입은?
MBTI는 달달 외우면서 본인의 두피 타입은 모른다고? 두피 관리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모두의 과제다. 보통 얼굴 피부 타입을 따라가지만 100% 일치하지는 않다는 사실. 점심시간 무렵, 당신의 정수리 상태로 간단하게 체크해 보자.
5초 컷 두피 자가 진단
지성 두피아침에 감았는데 벌써 떡지고 냄새가 난다. 정수리를 눌렀을 때 손가락이 번들거리고 피지가 묻어난다.
건성 두피두피가 당기고 가렵다. 정수리를 눌렀을 때 하얀 각질이 묻어난다.
민감성외부 자극이나 스트레스에 두피가 금세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진다.
지성 두피 샴푸법
아르베 ‘프레시’와 라보에이치의 ‘두피강화클리닉 쿨링&노세범 샴푸’
세정력이 뛰어난 약알칼리성 혹은 지성 전용 샴푸를 추천한다. 미지근하거나 약간 따뜻한 물로 모공을 충분히 열어준 뒤, 거품을 풍성하게 내어 샴푸해야 과다 피지를 말끔히 씻어낼 수 있다.
TIP과도한 마사지는 오히려 피지선을 자극해 기름 생성을 부추길 수 있으니 가볍게 문지르는 정도로 마무리하자.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게 모발 끝에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Editor's Pick아르베 ‘프레시 샴푸’,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비듬/각질/가려움 두피케어 샴푸’
건성 두피 샴푸법
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와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비듬/각질/가려움 두피케어 샴푸
샴푸 전, 미지근한 물로 두피와 모발을 충분히 적셔 먼지를 불려내는 ‘애벌 샴푸’ 과정이 핵심이다. 그 후 세정력이 부드러운 약산성 샴푸를 사용해 감아주자. 너무 강한 세정력은 두피를 사막화시킬 수 있다.
TIP혈액 순환을 돕는 부드러운 지압 마사지를 곁들이고, 주 1~2회 헤어 팩으로 영양을 채워주자. 단, 샴푸 전 빗질은 엉킨 머리를 푸는 데 좋지만, 두피가 민감하다면 자극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Editor's Pick라우쉬 ‘윌로우바크 트리트먼트 샴푸’, 라보에이치 ‘댄드러프클리닉 비듬/각질/가려움 두피케어 샴푸’
2. 두피 딥 케어
매일 하는 샴푸만으로는 2% 부족하다. 건강한 모발이 자라날 비옥한 땅을 만들기 위해, 묵은 각질을 벗겨내고 꽉 막힌 순환을 뚫어줄 스페셜 케어 루틴을 추가해보자.
주 2~3회 두피 스크럽
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솔트 스크럽 샴푸
얼굴 각질을 관리하듯 두피도 ‘대청소’가 필요하다. 샴푸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모공 속 묵은 각질과 노폐물은 전용 스크럽 제품으로 시원하게 날려버리자. 모공 길을 열어주어 탈모 증상 완화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다. 샴푸 대신 사용하거나 샴푸 전 단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Editor's Pick아로마티카 ‘로즈마리 솔트 스크럽 샴푸’
딱딱하게 굳은 두피를 말랑하게 ‘괄사 테라피’
벤튼의 ‘두피 괄사 마사지기’와 라우쉬의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
좋은 샴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순환’ 이다. 스트레스로 딱딱하게 굳은 두피는 혈액 순환을 방해해 모근으로 가는 영양분을 차단, 탈모의 주원인이 된다. 자기 전이나 샴푸 전, 두피 전용 괄사로 근막을 풀어주자.
HOW TO헤어라인에서 정수리 방향, 귀 뒤에서 정수리 쪽으로 쓸어올리듯 빗어준다. 특히 뒷목과 두피가 만나는 부분을 지그시 누르면 두피 열을 내리는 데 탁월하다.
TIP맨살보다는 두피 앰플이나 토닉을 도포한 후 마사지하자. 마찰은 줄이고 유효 성분 흡수율은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준다.
Editor's Pick벤튼 ‘두피 괄사 마사지기’ + 라우쉬 ‘스위스 허벌 헤어 토닉’
3. 트리트먼트는 필수
센녹, 코스알엑스, 어덴비
사용 주기는 본인의 모발 컨디션에 맞춰 ‘강약 조절’이 필요하다. 잦은 펌과 염색으로 푸석해진 손상모나 건성 모발이라면 매일 린스 대신 사용하여 수분과 단백질을 공급하는 데일리 케어가 필수다. 하지만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 두피나 아직 탄탄한 건강모를 가졌다면 이야기가 다르다. 과도한 영양은 오히려 독이 되어 뿌리 볼륨을 무겁게 짓누를 수 있으니, 주 2~3회 정도의 스페셜 케어로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Editor's Pick센녹 ‘샤이니 에브리데이 트리트먼트’, 어덴비 ‘pH 리밸런싱 포밍 트리트먼트’, 코스알엑스 펩타이드-132 울트라 퍼펙트 헤어 본딩 트리트먼트
4. 저온 드라이 & 오일
머리를 감는 것 만큼이나 말리는 것도 중요하다는 사실! 뜨거운 바람은 두피와 모발의 수분을 빼앗아 건조하게 만든다. 미지근하거나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 안쪽부터 바짝 말려주자. 드라이 전후로 단백질이 함유된 세럼이나 오일을 발라주면 열 손상을 최소화하고 윤기를 더할 수 있다.
이오시카, 코스알엑스
헤어 오일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더블 레이어링’ 기술을 기억할 것. 타월 드라이 직후 젖은 모발에 한 번 발라 드라이기 열로부터 큐티클을 보호하고, 건조가 완전히 끝난 후 모발 끝부분에 소량만 덧발라주면 떡지지 않으면서도 하루 종일 윤기 나는 엔젤링을 유지할 수 있다.
Editor's Pick이오시카 ‘인텐스케어 드라이어 프로 BLDC’, 코스알엑스 ‘펩타이드-132 울트라 퍼펙트 헤어 본딩 세럼’
5. 국소 케어
M자 이마나 휑한 정수리가 유독 신경 쓰인다면? 전체적인 관리와 더불어 고민 부위를 집중 타격하는 스팟 케어가 필요하다. 고농축 영양을 전달하는 앰플이나 토닉을 고민 부위에 톡톡 두드려 흡수시켜 주자. 모근에 힘을 실어주는 가장 확실한 습관이다.
리필드 ‘사이토카인 탈모증상완화 헤어토닉 부스터 프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헤어라인 앰플’
앰플과 토닉의 골든타임은 바로 ‘머리를 감고 말린 직후’다. 두피 모공이 가장 깨끗하게 열려있는 상태라 유효 성분이 막힘없이 흡수되기 때문. 머리카락이 아닌 ‘두피’에 직접 닿도록 가르마를 타며 꼼꼼히 도포하는 것이 포인트다.
Editor's Pick리필드 ‘사이토카인 탈모증상완화 헤어토닉 부스터 프로’, 라보에이치 ‘두피강화 헤어라인 앰플’
6. 잘 먹어야 머리도 난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발라도 영양이 부족하면 말짱 도루묵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은 탈모의 가장 큰 적이란 사실.
GMN자연의품격, 닥터브라이언
모발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은 기본! 모발 성장을 돕는 아연, 비오틴, 오메가3 등을 골고루 섭취해 몸 안에서부터 머리카락을 꽉 잡아주자.
Editor's PickGMN자연의품격 ‘GNM 식물성 미니캡슐 코큐텐11’, 닥터브라이언 ‘비오틴 구미 5000 피치 플레이버’, ‘렛잇츄 알티지 오메가3 츄어블’ 탈모 관리는 '빠진 뒤'가 아니라 '빠지기 전'에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오늘 소개한 루틴으로 올겨울, 소중한 두피와 모발을 사수하자.
에디터 : 이혜은 I 디자이너 : 윤솔비
‘스타일/팁’은 시즌 뷰티 트렌드와 팁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