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LINE/POP UP

홍대와 성수에서 펼쳐진 블루 아카이브 세상

이번 팝업 스토어는 무신사 스토어 홍대와 무신사 스퀘어 성수 3, 두 곳에서 동시에 오픈했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무신사 스토어 홍대. 오직 이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스페셜 굿즈를 구매하려는 방문객들로 오픈 전부터 긴 줄이 이어졌다.

디스커스 애슬레틱과 크리틱은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을 각자의 방식으로 재해석했다. 먼저, 스포츠 캐주얼의 아이콘 디스커스 애슬레틱은 게임 속 키보토스 대운동회인 황륜대제를 모티프로 삼았다. 유우카, 마리, 이즈나, 하루나, 미야코 다섯 캐릭터의 역동적인 매력을 디스커스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바로 옆에는 크리틱과의 협업 존이 펼쳐졌다. 위트 있는 스트리트 감성을 기반으로 한 크리틱은 게헨나 학원의 학생회, 만마전을 중심 모티프로 삼았다. 마코토, 사츠키, 치아키, 이부키, 이로하까지. 여러 캐릭터를 통해 근엄하면서도 터프한 분위기를 크리틱 특유의 스타일로 풀어냈다.

모든 아이템은 품목별로 최대 1개까지만 구매할 수 있으며, 랜덤 캔뱃지는 브랜드별로 최대 3개까지 구매 가능하다. 또, 구매한 티셔츠 수량에 따라 브랜드별 랜덤 포토카드와 보너스 쿠폰이 증정되니 놓치지 말자.

무신사 스퀘어 성수 3에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들의 등신대가 곳곳에 배치됐다. 마치 게임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공간 전체가 포토 존으로 탈바꿈했다. 자연스레 방문객들의 카메라 셔터 소리도 끊이지 않았다.

무신사 스퀘어 성수 3 역시 디스커스 애슬레틱과 크리틱 협업 존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현장에는 협업 아이템들이 전시돼 있어, 방문객들은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며 팝업을 즐겼다. 단, 이곳에서는 현장 구매가 불가능하며, 모든 제품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팝업 스토어의 묘미인 이벤트도 빠질 수 없다. 인게임 쿠폰부터 포토카드, 타포린백까지 다양한 경품은 물론, 세상에 하나뿐인 티셔츠를 만들 수 있는 라이브 프린팅 참여권까지. 절대 놓치지 말자.

게임과 패션이 만난 신선한 경험,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퀄리티 높은 전시와 굿즈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었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는 6월 13일까지, 무신사 스퀘어 성수 3은 6월 19일까지 운영된다. 단, 두 곳 모두 네이버 예약 고객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니, 방문 전 사전 예약 여부를 꼭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