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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25 FW 남성복 트렌드는?

2025.02.14·조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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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FW 맨즈 웨어 컬렉션에서 포착한 남성복 트렌드 4 - 스포츠 믹스 매치와 플라워 디테일 등 맥시멀한 패션이 강세 - 다시 돌아온 블루 진과 여전히 뜨거운 레오퍼드 패턴의 인기

지난 1월 밀라노와 파리에서 펼쳐진 2025 FW 시즌 맨즈 패션 위크가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올해는 한층 과감하고 실험적인 모습이 눈에 띄었는데, 그중에서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남성복 트렌드는 무엇일까? 올해 FW 시즌에 주목할 만한 핵심 트렌드 4가지를 골라봤다.

1. 스포츠 믹스 매치

아크네 스튜디오 2025 FW 컬렉션

피디에프 2025 FW 컬렉션

절제된 미니멀리즘이나 클래식이 대세였던 지난해와 달리 2025 FW 시즌에는 모험적이고 다이내믹한 스타일이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포츠 웨어에 상반된 무드의 아이템을 믹스 매치하는 룩이 돋보인다. 대표적으로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는 가죽 재킷이나 봄버 재킷에 유광 소재의 트랙 팬츠를 매치하거나, 포멀하게 재해석한 후드 집업을 함께 스타일링해 스포츠 믹스 매치의 정석을 보여줬다. 반면 피디에프(PDF)는 박시한 실루엣의 저지에 오버사이즈 핏 데님과 부츠를 조합해 힙합, 스노우보드, 스트릿 문화를 결합한 새롭고 독창적인 컬렉션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

2. 블루 진

마리아노, 프라다 2025 FW 컬렉션

돌체앤가바나 2025 FW 컬렉션

시크한 블랙 진의 기세를 뒤로 하고 빈티지한 무드의 블루 진이 돌아왔다. 이번 맨즈 위크에서는 슬림 핏부터 스트레이트, 플레어, 배기 핏까지 유독 다양한 스타일의 블루 진이 쏟아져 나왔다. 마리아노(MAGLIANO)는 넉넉한 플레어 실루엣의 블루 진을 레트로하면서도 캐주얼한 무드로 연출했으며, 프라다(PRADA)는 깔끔한 스트레이트 핏 데님에 타이트한 상의로 과감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돌체앤가바나(DOLCE&GABBANA) 역시 블루 진을 중심으로 카리스마 있는 룩을 선보였다. 한 가지 특징은 화려한 퍼 소재의 아우터로 시선을 사로잡은 다음 적당히 심플한 워싱과 오버사이즈 실루엣의 데님으로 캐주얼 무드를 더해준 것.

3. 레오퍼드 패턴

엠포리오 아르마니 2025 FW 컬렉션

루이비통 2025 FW 컬렉션

2025 FW 시즌 트렌드를 논할 때 레오퍼드 패턴은 결코 빠질 수 없다. 많은 브랜드가 강렬한 레오퍼드 패턴을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재해석했기 때문. 엠포리오 아르마니(EMPORIO ARMANI)는 다양한 디자인의 레오퍼드 패턴 아우터를 선보이며 시크하고 도시적인 남성성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반면 루이 비통(LOUIS VUITTON)은 퍼렐 윌리엄스, 니고와 함께 독특한 컬러 웨이와 산뜻한 감성으로 탈바꿈한 레오퍼드 패턴을 소개했다.

4. 플라워 디테일

우영미 2025 FW 컬렉션

꼼데가르송 2025 FW 컬렉션

프라다, 겐조 2025 FW 컬렉션

2025 FW 시즌에는 꽃을 든 남자들이 런웨이를 점령했다.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플라워 디테일이 재치 있는 감성을 담아 모습을 드러낸 것. 우영미(WOOYOUNGMI)는 입체적인 아플리케 디테일을 장식한 테일러드 슈트로 은은한 로맨틱 감성을 연출했으며, 꼼데가르송(COMME DES GARÇONS)은 밀리터리 룩에 플라워 헤드 피스를 매치해 강렬하면서도 위트 있는 이미지를 자아냈다. 이 외에도 프라다는 재킷에 플라워 브로치를 더했고, 겐조(KENZO)는 꽃다발을 든 모델들을 등장시켰다.

에디터 : 박홍택 I 자료 및 사진 제공 : 아크네 스튜디오, 프디에프, 마리아노, 프라다, 돌체앤가바나, 엠프리오 아르마니, 루이비통, 우영미, 꼼데가르송, 프라다, 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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