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도/시즌 | 2017 F/W | 성별/구분 | 남성 / 의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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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 포토그래퍼 | 이너패드 | |
설명 |
문수권의 2017 F/W 컬렉션은 문명사회를 거부하고 폐쇄적이고 전통적인 공동체 생활을 고집하는 아미쉬(Amish)의 모습에서 발상을 시작했다. 그들의 삶의 모습 중 공동체의 잔류와 이탈을 결정 짓는 ‘럼스프린가(Rumspringa)’라는 청소년기의 통과의례를 주제로 삼았다. 클래식한 뉘앙스 사이에서도 ‘파격’이라 할 소년적인 이미지를 발견하게 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아미쉬들의 복식을 상징하는 블랙 컬러와 낮은 채도의 브라운, 네이비 바탕의 체크 패턴으로 보수적인 분위기를 깔고, 그와는 대조적이라 할 수 있는 알파카, 벨벳, 레오파드 프린트 등으로 과감한 인상들을 매치시켰다. 브로드폴 팬츠, 서스펜더, 케이프와 같은 아미쉬 남성복의 필수 아이템을 발견하는 재미와 브림이 넓은 모자와 턱수염을 그래픽으로 표현한 머플러, 기도하는 손모양의 자수 등의 유머러스한 모티브가 던지는 재미가 쇼에서 눈길을 뗄 수 없도록 만들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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